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해 있기 때문에

객실에서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객실에서 보이는 뷰때문에라도 꼭 와봐야 하는 호텔이예요.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뷰가 있기 때문에 

객실에 묵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디아넥스의 로비는 넓고 큼직해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까지예요.

로비에 있는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해서

체크인 할 때부터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객실 요금은 조건에 따라 다른데,

일반 객실만 예약했을 경우 10만원대 후반이네요.

디아넥스는 '온천호텔'로 더 잘 알려져 있더라고요.

국내 유일 아라고나이트 온천 사우나라고 해서

온천물이 피부가 매끈해지도록 만들어준답니다.

로비에서 락커 키를 받아들고 입장하시면 되요.

다른 호텔 스파와 견주어봐도 깔끔하고 정돈된 시설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게 하네요.

하얗게 보이는 물이 온천물인데요. 

들어가면 물이 미끈거려서 신기하더라고요.

미끈거리는 물에 담그고 있다보면 피부도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저도 여기서 사우나를 하고 나서 피부가 정말 매끈해졌어요.

사우나만큼은 꼭 다시 이용하고 싶어지네요!

매월 3째주 수요일은 휴장을 한다고 하니

스파를 이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거 같아요.

(3월까지는 매월 3째주 화요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6세 미만 어린이는 사우나 이용은 불가하지만

스파와 연결되어 있는 수영장은 

꼭 수영모를 쓰고 들어가야하는데

로비에서 수영모를 살 수 있더라고요.

수영모를 깜빡하고 안 가져와서 난감했는데 

직원분이 웃으시면서 수영모는 판다고 하셔서 안심했죠.

수영장은 많이 크진 않지만,

창문이 크게 뚫려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온천물이 나오는 자쿠지도 있어요.

가족 단위로 여행 오시면

어른분들은 온천 사우나를,

어린이들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서 

가족 모두에게 좋은 호텔이랍니다!

온천 사우나와 수영장 시설은

정상가 25,000원/투숙객 15,000원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한 편이예요.

호텔 조식은 로비 끝자락에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식사를 하면서 보이는 건물은 

안도 다다오가 건축을 맡아 유명해진 본태 미술관이랍니다.

이 미술관도 재미있는 전시회가 많아서 가볼만해요.

조식은 투숙객 성인 16,000원/소인 12,000원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예요.

조식은 가격 대비 살짝 아쉽긴 하지만,

본태 미술관을 구경하면서 먹는 아침이 나쁘지만은 않답니다.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객실에서 구경할 수 있는

깔끔하고 쾌적한 호텔 디아넥스!

제주도 여행하실 때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