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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토스트 박스, 라우 파 삿 호커 센터, 사테 거리
9  흥디자인 2019.02.15 15:58:13
조회 208 댓글 0 신고
여행지 싱가포르
싱가포르
별점

싱가포르 여행기를 마친 후에 사진들을 보니 맛집 소개를 안 했네요. 

칠리 크랩만 유명한 싱가포르에는 정말 맛있는 식당들이 많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매일 들렀던 식당들에 대해서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첫 포스팅은 싱가포르 사람들이 간식처럼 먹는 카야 토스트와 라우 파 삿 사테거리를 소개할 거예요!


카야 잼은 코코넛과 달걀, 판단 잎을 첨가하여 만든 잼인데요. 달달한 맛이 중독적이에요. 

이 잼을 바른 토스트는 싱가포르 아침 메뉴로 유명하답니다. 

마침 호텔 옆 쇼핑센터에 토스트 박스 (Toast Box)가 있어서 간식 겸 첫 싱가포르 음식을 맛볼 겸 가봤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네요. 

 

 

 

 

 

 

사실 토스트 박스에도 여러 가지 케이크 류를 판매하긴 해요. 

보기만 해도 달달함이 느껴지는 디저트류가 많았어요. 그리고 식사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카야 토스트가 너무 먹고 싶어서, 카야 잼 토스트와 버터 토스트를 시켰습니다.

카야 토스트는 카야 잼이 발려져 있는 거고 버터 토스트는 잼 대신 버터가 들어가 있는 게 다르지만, 

둘 다 계란이 세트로 나와요.

달걀을 깨서 그릇에 놓은 후 토스트를 찍어 먹으면... 별거 아닌데 맛있어요.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날 정도네요. 수수하고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맛이랍니다. 

(사실, 여행에 돌아와서 맛이 그리워 한 번 해먹었어요.)

 

 

 

 

 

 

 

든든하게 간식을 먹고 나서 (?) 본격적으로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라우 파 삿 (Lau Pa Sat) 호커 센터였어요. 

푸트코트인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센터 뒤에 열리는 사테 거리 때문입니다. 

저녁에만 열리는 사테 거리가 유명해서, 가족 단위부터 커플까지 다양한 관광객이 사테를 맛보러 옵니다. 

사테 거리가 어딘지 몰라도, 멀리서 나는 구이 냄새에 이끌리며 걷다 보면 이렇게 자리가 만들어져 있는 곳을 볼 수 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분명 자리가 좀 있었는데 말이죠. 

눈 깜짝할 사이에 사람들이 가득 차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호객 행위가 좀 있는데... 

저희는 그냥 편하게 느껴지는 아무 곳에나 앉았습니다. 

눈치 빠른 직원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빠르게 메뉴판을 가져다주네요.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메뉴에 한국어가 적혀 있네요. 

3년 전에 왔을 때보다 가격이 좀 오른 듯한 느낌도 들고요. 

사테 말고 다른 음식도 맛보고 싶어서 커플 세트를 시켰습니다. 

 

 

 

 

 

 

 

사테만 먹기에는 약간 물릴 수도 있어서, 호커 센터 안에 있는 음식점 메뉴도 들춰보게 되네요. 

예전에는 이런 게 없었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사테 거리가 너무 유명해져서 호커 센터가 아이디어를 낸 거 같기도 해요.

저녁에는 호커 센터보다 사테 거리에 사람이 북적거리니까요. 간단히 누들 류 하나만 시키기로 합니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이렇게 주문하면 메뉴판에 따라 돈을 따로 지불해야 하고 현금만 받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맥주와 음료만 따로 판매하는 직원에게 따로 주문해야 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이곳을 도는 물티슈 할아버지가 있는데, 할아버지가 판매하는 물티슈는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세븐 일레븐에서 물티슈는 따로 사 왔습니다. 

 

 

 

 

 

 

 

맥주는 편의점에서도 사 올 수 있지만, 캔을 들고 오는 게 귀찮고 무거워서 맥주 아주머니에게 샀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주문하면 피처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주문과 동시에 맥주값은 현금으로 선불입니다. 야외 식당이라서 그런지 칼같이 계산하네요.

 

 

 

 

 

 

맛있는 맥주를 마시며, 우리의 사테가 잘 구워지는지 구경해봅니다.
사테 거리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이 7번인가, 8번인가 그럴 거예요. 

저번에 왔을 때에는 한국말로 호객 행위 하는 게 신기해서 따라갔었는데, 

모든 사테 집이 비슷해서 굳이 그쪽은 안 가셔도 될 거 같아요. 

이번에는 아무 곳에나 앉았는데 그때와 비슷했거든요. 

 

 

 

 

 

 

모든 사테 집이 한 번 사테를 구워놓고 주문에 들어가는 시스템을 갖춰서인지, 새우는 심하게 타서 나오기도 합니다. 

세트로 먹게 되면 자동으로 소스와 오이, 양파가 든 채소와 쌀로 만든 떡을 함께 주는데요. 

사테가 짠 편이라서 이런 서비스가 없으면 안 될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맥주를 마구 마셨나 봅니다. 

 

 

 

 

 

 

그리고 호커 센터 안에 있는 식당에서 시킨 누들이에요. 꼬치보다 훨씬 맛있었....
원래 라우 파 삿 호커 센터가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지라, 뭘 시켜도 맛있는 거 같습니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사테는 살짝만 시키고 이런 요리류를 많이 시키더라고요.

사테가 너무 짠 편인데, 볶음밥 류와 함께 시켜서 먹으면 완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사테 거리에 있는 의자, 테이블이 깨끗하지도 않고, 호객 행위가 있어서 어쩔 땐 짜증이 나기도 해요. 

사테는 신선한지 약간 의심도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제일 가고 싶었던 곳도 바로 이 사테 거리였습니다. 

빌딩 숲을 구경하면서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도시의 저녁을 맛보는 경험은.... 잊기가 힘드네요. 

지금도 다시 먹으러 가고 싶네요. 



토스트 박스 차이나타운 포인트
Toast Box - Chinatown Point
133 New Bridge Rd, #01-45/46, 싱가포르 059413
매일 08:00-22:00

https://www.toastbox.com.sg/

 

 

라우 파 삿 사테거리
Lau Pa Sat 
18 Raffles Quay, Singapore 048582 
주중 00:00-24:00
주말 00:00-24:00

http://www.laupasat.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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