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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말레 공항 주변 호텔, h78 몰디브
9  흥디자인 2019.01.29 19:07:46
조회 91 댓글 0 신고
여행지 몰디브
몰디브
별점

 

아마야 쿠다라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말레 공항에서 비행기를 탄 후, 싱가포르를 거쳐 인천 공항으로 가야했죠. 

그래서 비행기 시간이 이른 편이었습니다. 

 

 

리조트에서 말레 공항을 가기 위해서는 여러 이동 수단을 이용해야 했기에, 

하루 먼저 리조트에서 나와 공항 주변에 있는 호텔에 묵기로 했어요.

 

 

 

 

 

 

말레 공항 주변에는 말레 시나, 최근에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훌후말레 시에 있는 호텔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예전에는 말레 공항과 말레 시를 이어주는 육로가 없어서 배를 타고 이동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훌후말레가 차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새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공항- 말레 시 사이에 다리가 만들어져서 말레 시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다리에 대한 이야기를 못들어서, 무난하게 차로 타고 갈 수 있게 훌후말레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었어요.

 

 

 

 

 

 

수상 비행기에서 내려서 말레 공항으로 다시 돌아가니, 

공항에 상주하고 있는 아먀아 쿠다라 리조트 직원이 저희가 받은 바우처를 보고, 호텔 직원에게 연락했습니다.

이어 공항에서 만난 호텔 직원의 안내에 따라 편하게 차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훌후말레에 있는 호텔까지는 차로 15~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호텔에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특이하게 로비가 2층에 있더라고요. 

직원들은 친절했지만, 이때까지 들렀던 호텔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고, 시설이 허름한 호텔이었습니다. 

다음날 공항에 가기 위해서 들른 곳이니 어쩔 수 없었죠. 

 

 

 

 

 

 

체크인을 하면서 호텔의 익스커션을 보니 리조트 투어가 따로 있네요. 

클럽 메드, 시나몬 리조트와 같은 유명 리조트에 수영장과 식사를 할 수 있는 투어가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다양한 리조트를 경험해 보고 싶으면 말레 공항 주변 호텔에 묵으면서 리조트 투어만 해도좋겠어요. 

이외에 스쿠버다이빙, 낚시, 말레 시 투어 같은 투어 상품도 같이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단순히 몰디브를 생각하면 리조트에서 휴양만 하는 걸 생각하는데, 

이렇게 색다른 여행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체크인 후 들어온 객실은 매우 작았습니다. 그래도 침대 위에 만들어놓은 가오리가 귀엽네요. 

그동안 편안한 침대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여기 침대는 크기도 작고 매우 삐걱거렸어요.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혼자서 누우면 그나마 편안할 정도의 크기인 거 같아요. 

TV가 있었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방송만 나와서 오래 보진 않았어요. 

 

 

 

 

 

 

 

침대와 더불어 화장실 또한 작은 편이었습니다. 

샤워 부스가 비좁아서 조금 불편했어요. 

구비되어 있는 어메니티도 왠지 의심스러워서 가지고 온 세면도구를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5성급 리조트에 익숙해져 있다가 모텔급 호텔에 묵으려 하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나 봅니다. 

그래도 나름의 편의 시설은 갖추고 있는 편입니다. 금고도 있고, 헤어드라이기, 커피 머신 등, 

하룻밤을 보내기에는 무리 없는 곳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금고 설명에 한국어가 있는 게 신기했네요.

 

 

 

 

 

 

 

작고 불편함만 가득했던 이 호텔의 장점은 와이파이와 에어컨인 거 같아요. 

리조트에서는 와이파이가 빠르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 호텔은 너무 빨라서 이미 한국에 와있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더운 날씨에 이동하느라 지쳤었는데... 빵빵하게 틀어놓은 에어컨 바람을 쐬니 살 것 같았습니다.  

 

 

 

 

 

 

짐을 풀면서 리조트 객실에서 가져온 물과 더불어, 

리조트 직원이 말레 시 쪽은 물이 비쌀 거라며 챙겨준 (4병이나 싸줬어요...) 물을 꺼내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가져온 물을 하루 만에 다 마셔버렸어요. 덕분에 호텔 내에 구비된 무료 물은 마시지도 않았네요.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먹으려 호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5~6시인데도 날이 밝아서 돌아다닐만했죠. 

바로 옆에 해변이 있어서 마치 해변가에 놀러 온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해변 앞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한국의 해변가를 떠올리게 하는 풍경이라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텔 주변 시내는 아직 개발이 덜 되긴 했지만 새로 지은 건물이 많아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건물들만 들어서 있을 뿐, 관광할 거리는 전혀 없네요. 

도로에 차와 오토바이는 많이 다니지만, 신호등과 건널목이 없어서 눈치를 보며 길을 건너야 했습니다. 

호텔에서 가까운 마트는 기도 시간 중에는 문을 열지 않고, 판매되는 술이 하나도 없네요. 

무알콜 맥주가 전부였습니다. 거리마다 들려오는 기도 소리와 히잡을 쓰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은 

이곳이 새삼 외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너무나 낯선 풍경에 한 풀 기가 죽어서, 그냥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까지 먹고,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무료로 주는 식사라서 별게 있겠어, 싶었는데 의외로 카레나 난 종류가 맛이 괜찮네요. 

종류는 많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식사였습니다. 

호텔 시설은 만족하지 못했지만 조식이나 와이파이 같은 서비스가 단점을 보충해주는 느낌이네요.


h78 몰디브 호텔은 비행기 시간에 맞춰 예약한 호텔이라 

크게 만족할만한 것은 없이 무난한 호텔이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호텔 주변에 편의 시설이 너무 없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번화한 말레 시 쪽이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h78몰디브호텔

h78 Maldives

Plot number 11049 Nirolhu Magu 19 Goalhi, Malé 23000, Maldives

http://www.hotel78maldives.com/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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