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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아마야 쿠다라 리조트 : 이동하기, 객실 소개
9  흥디자인 2019.01.29 18:45:03
조회 75 댓글 0 신고
여행지 몰디브
몰디브
별점

 

이번 여행에서 가장 핵심이었던 몰디브! 
저는 생전에 몰디브를 가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만큼 멀고 먼 나라로만 생각했었는데... 결혼 5주년이라는 핑계로 드디어 가게 되었네요. 

저희가 묵은 '아마야 쿠다라 리조트'는 사우스 아리아톨에 있는 리조트로 규모가 매우 작은 리조트였습니다. 

리조트가 작아서 생기는 불편함이 좀 있었지만 (터미널에 라운지가 없다던가, 이동하는데 생기는 불편함 등) 

돌이켜보니, 이곳에서의 경험도 매우 즐거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레 공항이 있는 섬과 거리가 꽤 있는 리조트였기에, 수상 비행기를 타고 가야 했던 리조트였습니다. 

수상 비행기 내에 있던 책자를 보니 몰디브 섬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말레 공항은 노스 말레 아톨(North Male Atoll(KAAFU))에 위치하고 있으며 

몰디브 섬들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섬들을 묶어 그룹별로 '~아톨(Atoll)'로 부르는데요. 

저희가 묵었던 리조트는 사우스 아리 아톨 (South Ari Atoll)에 위치해 

말레 공항보다 남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수상 환경을 생각한다면 수상비행기나 국내선을 타야 하고, 

휴양 위주의 여행을 원하면 말레 공항 주변, 보트로 이동할 수 있는 리조트로 가면 됩니다. 

(유명한 리조트인 포 시즌스나 럭스가 말레 공항 주변에 있네요.)

 

 

 

 

 

 

25~30분 정도 수상 비행기를 타고 리조트 주변에 있는 부표 정거장에 내렸습니다. 

리조트가 크면 바로 수상비행기 정거장이 있지만, 저희가 묵은 리조트는 규모가 매우 작았기 때문에 

이런 정거장에서 리조트가 오는 보트를 다시 타야 합니다. 

 

 

처음엔 미아가 될까봐 걱정을 했는데, 

비행기와 리조트가 서로 연락을 주고받아 바로 보트를 탈수 있었어요.

보트가 올 때까지 승무원들이 친절하게 짐을 내려주고, 같이 기다려주기도 해요.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에 부표 위에 서 있는 기분은... 정말 이상했어요.  

 

 

 

 

 

 

 

 

 

 

정거장에서 보트를 타고 15분 정도 걸려 드디어! 도착한 리조트는 

수상 비행기에서 구경했던 섬들 보다 작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도착 후 리조트 내에 들어가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듯했습니다. 

내부는 매우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고, 서비스도 매우 친절했어요. 

 

 

체크인을 하는 사이 웰컴 드링크를 마시고, 

리조트 내에서 할 수 있는 익스커션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선셋 크루즈, 선셋 피싱, 제트 스키, 스쿠버 다이빙 체험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꽤 많아서 

휴양을 위주로 오기보다는 액티비티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크인 후에는 객실까지 버기가 짐과 함께 모셔다 줍니다.

 

 

 

 

 

 

 

 

저희가 묵었던 워터 빌라는 바로 바다로 들어갈 수 있는 빌라였습니다. 

섬의 중간에는 직원들의 숙소가 있고, 해변을 따라 객실이 자리 잡고 있네요. 

워터빌라에는 가장 큰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하나 있고, 

해변가에는 1층짜리 비치 빌라, 2층짜리 패밀리 디럭스 비치 빌라와 비치 스위트가 있습니다. 

워터 빌라는 간격이 좀 촘촘해서인지 객실에서 옆방 소리가 살짝 들리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칸막이가 되어 있어 서로 보이진 않습니다. 

워터 빌라에는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풀과 선베드 등이 있어 

스노클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늘 아침마다 이곳에 나와서 일출과 햇살의 뜨거움을 경험하고, 

바다를 구경하며 신나했던 기억이 납니다.

낮에는 신이 나서 스노클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밤에는 쏟아질 것만 같은 별들을 구경하며, 낭만에 젖기도 했어요. 

별만 봐도 마음이 설레고, 감탄만 나오는 경험... 

몰디브에서는 하루하루 똑같은 일과를 보냈지만, 

자연의 변화하는 풍경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꾸며졌던 침실 풍경... 결혼한 지 5년이 된 거지, 결혼기념일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예약을 하면서 잘못 전달되었는지 체크인할 때도 기념일이 언제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마도 기념일에 맞춰서 객실을 꾸미는 이벤트를 하려고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뭐, 꾸며져 있는 모습은 마음을 더더욱 설레게 했습니다.

매일 2번씩 객실이 정리되었고, 침구가 너무 좋아서 잠이 솔솔 잘 왔네요. 

매트리스가 2개라 조금 높이가 높은 편은 있습니다.

 

 

 

 

 

 

 

 

 

 

침대 옆에는 TV와 미니바, 커피 머신 등이 있습니다. 

TV에서는 한국 방송이 하나 나오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매일 물놀이를 하느라 객실에서는 TV 볼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TV 아래에 서랍장에는 스노클링 장비와 구명조끼가 있고, 미니 바가 있어요. 

커피 머신은 네스프레소라서 아침마다 마셨던 거 같습니다. 

물은 항상 가득가득 채워줘서 좋았지만.... 아쉽게도 미니 바는 무료가 아니네요. 

연말이라고 할인행사는 했지만... 괜히 손이 안 가는 거 있죠. 

올 인클루시브인데 왜 미니 바가 무료가 아닌지, 살짝 실망스럽긴 했지만 레스토랑과 바에서 맘껏 마셨으니 만족했습니다.

 

 

 

 

 

 

 

 

 

침대 뒤로 욕실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욕조와 샤워실,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간간이 개미가 나왔는데... 객실 주변으로 약을 뿌려둔 건지 비실거리더라고요. 

(아침마다 개미 정리는 필수였습니다.) 아무래도 바로 숲이 있어서 벌레가 있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어메니티는 불가리였고, 욕실에는 넓은 옷장, 금고와 세면대가 있습니다. 

객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두 사람이 묵기에 매우 넉넉한 공간이었네요. 

리뉴얼된 지 2년이 좀 넘은 곳이지만, 아직까지는 새것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객실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보이던 물고기들. 워터 빌라의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아요. 

늘 주변에는 아기 상어들이 돌아다녔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처음엔 실감이 나지 않았던....

 

 

 

 

 

 

 

하루에 2번 이상은 스노클링을 하며 놀았습니다. 물이 맑고 물고기가 많아서 물에 들어가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려고 샀던 장비들을 정말 유용하게 잘 쓴 거 같아요. 특히 오리발이 매우 유용했어요. 

좀 더 좋은 촬영 장비를 가지고 갔더라면... 물속 풍경도 예쁘게 담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쉬워요.

 

 

 

 

 

 

 

오후까지 실컷 물놀이를 즐기다가, 저녁에는 석양을 보며 식사와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별다를 것 없는 하루지만, 늘 석양은 아름다웠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다음에는 레스토랑, 수영장 등 주변 시설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아마야쿠다라리조트

Amaya Resort Kuda Rah

Kudarah, Alifu Dhaalu Atoll 00150, Maldives

https://www.amayaresorts.com/amayakuda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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