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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호텔 : 파크 로얄 온 피커링
9  흥디자인 2019.01.22 19:40:00
조회 41 댓글 5 신고
여행지 싱가포르
싱가포르
별점

 

여행은 관광지 구경, 미식 탐험도 좋지만 하루 종일 관광 후 편히 쉴 수 있는 숙소도 중요합니다. 

3년 전에는 유흥을 즐기기 위해 클락키 주변에 있는 호텔에 묵었었는데, 

이번에는 다양한 관광지를 편하게 들르기 위해 차이나타운 쪽에 있는 

'파크 로얄 온 피커링 Park Royal on Pickering'에서 묵었어요. 

근접성은 물론이고,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건축물의 아름다움인 거 같아요. 

싱가포르 관광청에도 소개될 만큼 독특한 외관 때문에 늘 사람이 많았던 거 같네요.

 

 

 

 

 

 

 

차이나타운 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호텔은 식물들이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끕니다. 

초록색이 가득한 이 건물은 운영 자체도 친환경적이라고 하는데요. 

태양 에너지 시스템, 물을 절약하기 위한 빗물 이용 시설 등이 있어 

680가구에 1년 정도를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절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멋진 모습을 위해서 만들어진 호텔인 줄 알았더니, 환경 또한 생각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웠네요.

 

 

 

 

 

 

 

 

웅장한 건물 규모와 달리 내부 로비는 생각보다 작은 편입니다. 

로비에는 체크인/아웃을 돕는 데스크와 작은 바, 그리고 레스토랑이 함께 있습니다. 

3박 하는 내내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차이나타운이 가까워서인지 손님의 대부분은 중국인들이었고, 한국인들도 간간이 보였습니다. 

바깥을 보며 혼자 앉아있을 수 있는 의자는 일행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늘 만석이었어요. 

북적이는 분위기이지만 체크인 같은 서비스는 빠르게 진행되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로비에는 두 개의 엘리베이터가 있는데요. 

트인 공간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수영장이 있는 5층까지 밖에 운행을 안 하네요. 

처음에 엘리베이터 위치가 좀 헷갈리긴 했어요.

 

 

 

 

 

 

싱가포르 시내에 있어 호텔에서는 도시 풍경이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무더운 곳이라서 그런지 초록색 식물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첫 싱가포르 여행 때는 9월에, 두 번째에는 4월에, 그리고 세 번째와 네 번째 모두 연말에 왔는데요. 

한국에서는 추울 수도 있는 계절에도 싱가포르는 계속 무덥습니다. 

그나마 12월이 비가 자주 와서 그나마 시원한 느낌이었고, 

4월에는 너무 더워서 낮에는 못 돌아다녔어요. 

더워서 돌아다니기는 힘들지만, 열대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몰디브 리조트에 모든 것을 올인하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호텔에서 가장 작은방에 묵었네요. 

그래도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스탠더드 룸에 비하면 넓은 편입니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규모는 큰데, 큰 만큼 객실 수도 많아서 객실이 크질 않아요.)

그리고 좁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욕실과 침대를 배치해놓아서 이용하기에는 편한 느낌이었어요. 

 

 

옷장, 금고 등이 있어서 생활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침구도 매우 좋았고요.

다만, 제일 끝에 위치한 객실이라 창문에 있는 블라인드를 치지 않으면 사생활 보호가 안됩니다.... 

처음엔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보여서 너무 놀랐는데, 나중엔 자연스럽게 객실에 들어오면 먼저 블라인드를 쳤네요.

이런 참사(?)를 대비하려면, 시티 뷰보다는 공원 뷰를 예약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래도 5성급 호텔답게 객실 내부에 와인잔이나 마실 거리가 잘 채워져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티는 TWG로 채워져 있고, 커피는 네스프레소일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기계 대신 프레스 기가 있어서 살짝 의아했던... 이것도 환경 보호를 위해서인가 싶기도 했어요. 

 

 

 

 

 

 

미니 바는 다른 곳과 다르게 스낵과 음료가 각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리 잡은 스낵들을 멋대로 옮기면 구매한 것으로 간주되어 먹지 않아도 돈을 내야 합니다. 

미니 바를 가지고 잔머리를 쓴 손님들이 많았나 싶었어요. 

미니 바 한구석에는 개인이 사놓은 물이나 음료를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공간이 너무 작아서 나중에는 그냥 미니 바를 이용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객실의 까다로운 부분 때문에 5성급 호텔이지만 완벽하게 만족하지 못했던 저희 부부가 

그래도 인정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5층에 있는 수영장이었어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처럼 광활한 인피니티 풀은 아니지만, 

건물에 자리 잡은 식물들과 도시 뷰가 보이는 수영장은 시원했어요.

수영장이 있는 5층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작은 산책로가 함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도시 내 휴양을 즐긴다는 기분이 들었던 수영장. 

수영장에서도 사람은 많았지만, 수영을 오래 즐기는 사람들이 적어서 수영하기에는 편했어요. 

열심히 수영을 하다가 잠시 지치면 멈춰 서서 도시 구경을 하고, 

거기서 더 힘들어지면 선베드에 누워 한적함을 즐겼습니다. 

호텔의 시설 중 가장 만족했던 곳이었네요.


네 번째 싱가포르 여행의 첫 번째 숙소였던 파크 로얄 온 피커링은 

거대한 규모의 시설과 5성급답게 고급스러움이 함께 해서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중국 손님이 많아서 시끄러웠던 점과 객실 내 시설이 살짝 까다로운 느낌이네요. 

그래도 꽤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해요. 

 

 

 

파크로얄온피커링호텔

ParkRoyalonPickering

3 Upper Pickering St, 싱가포르 058289

체크인 15:00

체크아웃  정오

https://www.panpacific.com/en/hotels-and-resorts/pr-picker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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