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가 필요없는 마피아 게임!

배틀마피아, 어린이날 선물로 딱 좋아요!

마피아 게임, 아시나요?

선량한 시민들 속에 숨어있는 범죄자, 마피아를 찾아내는 게임!

요거요거, 제가 대학교 다닐 때 MT 가서 늘 하던 게임이었는데..

넘넘 재미있지만, 인원수가 많아야 그 재미를 만끽할 수 있기에 쉽게 즐길 수는 없는 게임인데요.

그 게임을, 사회자 없이 단 3명만 있어도 진행가능한 보드게임으로 만나보게 되어 소개해드립니다.

그 이름은 바로바로, 배틀마피아!!

사회자가 필요없는 마피아게임, #배틀마피아 입니다. ^^

마피아 게임을 가능하게 해 주는 보드게임인데요.

인원은 최소 3명에서 최대 10명 까지도 가능한 게임이에요.

1. 게임 인원을 설정한다.

2. 자신의 정체를 확인한다.

3. 마피아를 추리한다.

4. 판정을 내려서 마피아를 찾아낸다.

5. 벌칙을 수행한다.

처음 상자를 개봉하면 이렇게 종이 박스 안에 전화기와 벌칙카드,

동물 카드 10개와 설명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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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명서는 제품 포장지에 함께 붙어있는데요.

요거 정말 기발한 것 같아요. ^^

살살 뜯어내면 이렇게 게임 설명서로 사용 가능하게 되는데요.

게임 인원을 설정하는 방법부터 승리 조건, 벌칙카드와 룰렛카드 설명도 함께 있어요.

마피아 명수도 플레이어의 수에 따라 달라지니까, 꼭 참고하셔야 해요.

5명까지는 마피아가 한 명 이지만, 6~7명일 때에는 2명

그 이상이 될 때에는 3명이 되니까 더욱 더 재미있고 시간도 더 걸리겠지요?

하지만 제한 시간 10분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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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안에 추리해 내는 것도 너무너무 스릴있고 재미날 것 같네요.

요건 동물 카드인데요.

강아지, 닭, 돼지, 원숭이 등등..

10가지의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서 플레이어의 명수에 맞추어 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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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카드를 꽂으면 전화벨이 울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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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전화기에서 확인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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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로 선정된 경우에는 '마피아는 00입니다'라고 동물 이름을 알려주는데,

마피아가 2명 이상일 때에는 마피아가 연이어 전달되기 때문에 끝까지 잘 들어야 하구요.

보통은 동물의 울음소리와 함께 시민이라고 정체를 알려준답니다. ^^

승리 조건은!!

마피아와 시민의 인원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마피아 승리!

마피아를 모두 잡았을 경우에는 시민이 승리합니다. ^^

특히나 벌칙카드는 패배한 팀이 벌칙을 수행할 때 유용하고 재미나게 쓸 수 있답니다.

요것이 바로 벌칙카드인데요~

벌칙은 노래하기 춤추기 성대모사하기 등등부터 시작해서,

운이 좋으면 벌칙 면제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해요.
 

룰렛카드는 토론으로 결정되기 힘들 때..

랜덤으로 판결해주는 카드입니다.

요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요것이 주인공인 배틀마피아 전화기~~ ^^

진짜로 전화벨도 울려서 리얼리얼~~ ㅋㅋ

아랫 부분은 자신의 카드를 넣어서 정체를 확인하거나,

마지막에 마피아를 검거할 때 쓰는 공간이랍니다.

마피아를 검거하는 경우에는 시민의 승리도 함께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거죠.

사회자의 역할을 전화기가 모두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필요한건 AA 건전지 3개!

바로 갖고와서 넣어 시작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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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는 4명이 할거라서..

설정 버튼을 누르고 숫자 4에 가도록 해 놨어요.

그리고 나서 자신이 선택한 동물 카드를 차례차례 한 명씩 꽂는답니다.

그럼 신기하게도..

바로 전화가 울려요. ^^

그럼 전화를 받고, 전화기 안에서 이야기 해주는걸 듣게 된답니다.

거리가 가까워서 혹시 들리지는 않을까했는데..

신기하게도 진짜 하나도 안 들리고 본인만 알게 된다죠.

우리 현수뽕도 전화를 받구요.

벌써부터 의심하는 형님입니다. ㅋㅋㅋ

이어서 아빠도 전화 받으시고, 엄마도 차례차례!!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서는 시작 버튼을 누르고 토론을 시작합니다.

마피아는 자신이 마피아라는 것을 들키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지목해서 마피아로 몰아가구요.

시민들은 진짜 마피아를 잡기 위해 노력하지요.

늘 헷갈리는 두 아이들..

하지만 아빠가 그 동안 너무나도 아이들을 잘 속여왔기에..

아빠부터 의심한답니다. ㅋㅋ

아빠의 작전!! "내가 마피아야!"

이렇게 말한 이유는 이렇게 말을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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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제 반응을 보며 마피아를 잡아내겠다는건데..

아이들은 한 방에 느낌이 왔다며 아빠를 지목합니다. ㅋㅋ

억울한 듯 호소를 하지만 결국엔 아빠로 만장일치!

확인결과, 아빠는 마피아가.. 맞았던걸로.. ㅎ

마피아를 검거하였습니다.

이번 게임은 시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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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벌칙 수행을 가 봐야겠죠?

벌칙은 우리 현수뽕이 뽑아서 아빠를 시키는걸로..ㅋㅋ

신중하게 고르고 또 고른 결과~

노래하기가 당첨이 되었는데요.

그냥 노래도 아니고, 우리 현수뽕이 전에 개사해 두었던 에델바이스를 부르는거라서..

온가족이 덕분에 한참을 웃을 수가 있었답니다.

지난 번 대만 여행을 갔다가 자신의 신발이 파도 때문에 홀딱 젖었던 이야기였는데,

그걸 아빠가 불러주니 더 재미있었던 모양이에요. ㅋㅋ

아이들이 웃으니, 저희도 마냥 좋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마피아 게임은 쭉~~ 이어졌는데요.

어찌보면 단순한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심리를 잘 생각해야하고..

표정이나 행동 등도 함께 관찰해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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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진지해지기도 하는 수준높은 ​게임인 것 같아요.

마피아 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우리 둘째!

참 거짓말을 못 하는 아이라.. ^^

요 녀석 관찰하는 재미도 참 쏠쏠해요.  ㅎ

 

거짓말을 가장 잘 하는 우리 윤수뽕빠덜~

자꾸 마피아가 걸리는데, 아니라고 하니..

아이들은 이제 아빠 말을 안 믿는 부작용이..ㅋㅋ

처음에는 마피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다가도..

이렇게 저렇게 의논하며 의견을 모아가는데요.

아이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논리적인 전개가 필요한데,

그걸 이 게임 속에서 자연스레 익히며 자신의 주장을 펼쳐가더라구요.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상대방도 들어준다는걸 아이들은 몸소 깨닫게 되니까요. ^^

결국은 이렇게 화살표가 하나로 향하게 되는!!

아빠가 마피아라고 만장일치 결정!!

결국, 마피아는.. 아빠였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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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는 랜덤으로 바뀌기 때문에 누가 마피아이고 시민인지

추리하고 함께 맞추어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네요.

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참 좋은 #어린이날선물 이 될 것 같은 #배틀마피아게임 이랍니다.

큰아이 윤수뽕은 등교개학 하는 날, 학교에 가져가서 친구들과 하고 싶다고 난리랍니다.

10명까지도 된다고 하니..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모여 앉아서 마피아 게임 하고 싶다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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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새 학기가 되어서도 아직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

배틀마피아 학교에 가져가면 함께 금방 친해지며 즐겁게 쉬는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홀딱 빼앗은 보드게임 배틀마피아!

요거요거, #어린이날 선물, #코로나극복 놀이로 강추합니다. ^^

[본 후기는 제품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