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일본어공부, 시원스쿨로 진행중입니다.

콘니치와~~

안녕하세요.

요즘 열공 모드로 있는 윤수뽕마덜입니다. ㅎ

저는 난생처음 일본어에 도전 중인데요.

신랑이 제2외국어가 일본어였기에..

신랑이랑 같이 하면서 조금씩 하면 되겠지~ 하고 시작을 했는데..

요즘 너무 재미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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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재미, 제대로 느껴져서 좋아요. ^^

지난 주에 이어 저는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로 진행중인데요.

많은 교재 중에서도 저는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1을 중심으로 따라가고 있어요.

제 1강.. 스시데스~ (초밥입니다) 부터 시작했습니다. ㅎ

최유리 선생님입니다.

일본어 왕초보 탈출을 도와주실 구세주시라지요. ^^

차분한 말투와 밝은 얼글 표정으로 늘 반갑게 맞이하며 수업을 해 주시고,

히라가나.. 몰라도 된다.. 아직 못 읽어도 된다..

하시면서 용기를 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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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나를 1도 모르다가, 일본어 강의를 들으려고 46자 겨우 외워놓고 따라가는 중인데요.

다행히도 선생님께서 다 읽어주시고,

교재에도 읽는 방법이 한글로 나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저는 수업을 보면서 따로 공책을 마련해서 정리도 하고 있는데요.

혹시 히라가나를 까먹지는 않을까 해서..

아이우에오..부터 차근차근 한 번씩은 꼭 써 보면서 복습하고 있어요.

이 그 저 어느..

코레, 소레, 아레, 도레~~

차근차근 따라가고 있습니다. ^^ 

일본어는 함부로 길게~~ 장음으로 발음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우리 말에도 눈이 있고 눈:이 있는 것 처럼..

뜻이 전혀 다른 낱말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 딱 설명을 해 주시니 왠지 알겠더라구요.

오바-상 은 할머니이지만, 오바상은 아주머니/ 숙모가 되고

오지-상은 할아버지이지만 오지상은 아저씨/삼촌이 되는 등..

발음 길이에 따라 글자의 뜻이 완전히 달라지니 주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신기신기~

저는 교재의 플랜 중에서 8주 탄탄 플랜으로 따라가보려고 하는데요.

너무 빠른건 왕초보인 저에게 힘이 들 것 같고해서..

차근차근.. 필기도 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다시 보기도 하면서..

그렇게 탄탄모드로 따라가보려고 합니다. ㅎ

앗! 그런데 이 장면은?

아빠와 아들의 뒷모습인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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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웠던 이 냥반이지만, 벌써 세월이 얼마냐며..

그래서 다시 저랑 같이 강의를 보기로 했는데,

아들램이도 함께 관심을 가져서 같이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아들의 목표는 정말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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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게임들이 일본어로 많이 되어 있는데..

그 일본어를 아빠가 읽고 해석해주는게 너무나도 신기했던거죠. ㅎㅎ

그래서 아들도.. 일본어 공부해서 게임할 때 제대로 해석하며 즐기고 싶다고..ㅋㅋㅋ

정말.. 구체적인 이유가 아닌가요?

그리고 이 아이는 일본 여행을 꼭 가보고 싶다고 했어요.

초밥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라, 진짜 일본에 가서 원조 초밥과 우동을 먹고 싶어하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면 일본 여행 간다고 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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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여전히 저희는 일본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 시간에 배웠던 표현을 아무렇게나 마구 내뱉아가면서 떠들기도 하고..ㅋㅋ

문제 맞춰보라고 하기도 하고..

이러면서 다녀요.

특히 마트에 갔는데, 이렇게 일본 음식 코너가 있었거든요?

근데.. 참 신기하게도 울 신랑은 다 읽더라구요.

가타카나도 다 알고 있는..

얼~~

저는 아직 이 중에서 아는 글자는 별로 없지만..

시원스쿨 최유리샘 강의 들으면서 더더더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해요.

생활 속에 숨어있는 일본어들을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차근차근.. 조금씩 해 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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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일본어와 함께라면..

제가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어 말하기 첫걸음으로 차근차근..

앞으로도 열공하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마타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