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꼬 꿈담인물그림책, 구석구석 알찬 세이펜 위인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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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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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12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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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개월 가까이 명꼬 위인전집을 만나고 있는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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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책장을 보니, 현수뽕이 꾸준히 읽고 있는 꿈담 칸의 책들은 대부분 뒤집어져 있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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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으면 뒤집어 놓고 있는데, 약속대로 잘 읽고 있는 우리 귀요미를 칭찬합니다. ㅎ​

하루에 한 권씩 꾸준히 읽고 있는 도서인데요.

이 책은 구석구석 살펴볼 수록 점점 매력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어른들도.. 빠져들게 되거든요.

세이펜도 적용되는 책이라 글자를 모르는 친구들, 또는 누군가가 읽어주는 걸 듣고 싶을 때 유용하다지요.

루이브라유.. 솔직히 저는 이번에 명꼬 위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어릴 때 사고로 시력을 잃으면서 앞을 못 보게 된 루이 브라유의 이야기였어요.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리고 이 그림들을 보면서 시각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을지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네요.

세이펜이 적용되는 책이라..

시작부터 이 분에 대한 이야기를 잘 읽어주고 잇는데요.

생일부터 별명,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잘 하고 못 하는 것 등의 정보를 요약해 주어서 그 날의 인물에 대해 조금은 알고 시작하게 됩니다.

백마라고 신기해하는 2학년.. ^^

역시 아이들은..

삽화 하나도 그냥 넘기는 법이 없어요. ^^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루이 브라유의 삶이 두 쪽의 그림에 너무나도 자세히 묘사가 되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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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보이지 않는 루이 브라유..

하지만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지요.

송곳으로 꾹꾹 눌러 손 끝의 감각으로 글자를 읽을 수 있도록 만든 글자..

그게 바로 점자라는 글자였지요. ^^

이 분이 없었다면, 지금도 시각장애인 분들은 읽고 싶은 책도 제대로 못 읽으면서

지금보다 덜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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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담 인물지도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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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안에서는 상세히 담지 못한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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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다쳐서 시력을 잃게 되는 이야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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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를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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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브라유의 삶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는 페이지인데요.

15세에 여섯 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점자를 만들었다니..

정말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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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을 위한 글자들도 더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의 훈민정음이 아닌.. 훈맹정음을 만드셨다는 이 분!

앞을 보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맹아 학교 선생님이었던 박두성 선생님!!

훈맹정음!

이 덕분에 우리나라 시각 장애인들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

루이 브라유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대단한 분이신 것 같아요.

꿈담 인물 돋보기와 따라해보기 페이지인데요.

시각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우리 삶 속에 있는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있구요.

아이들이 실제로 앞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청각과 촉각에 의지해서 무언가를 찾아 느껴야 한다는 것을

실제 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고마운 활동내용이랍니다.

이렇게 책을 꼼꼼하게 살피면?

아이들에게는 자격증이 주어지는데요. ^^

제목은.. 꿈을 이룬 학자 자격증입니다. ^^

큰 인물이 될 자격이 생긴 우리 아이들..

자격증을 받는 순간 행복한 미소가 한가득이랍니다.

두번째 만난 이야기는 자연을 품에 안은 집..

위대한 건축가인 가우디의 이야기입니다.

가우디는 건축을 잘 하고 좋아했지만,

주변의 환경을 헤치는 건축물을 만들지 않았지요.

주변의 자연 환경을 무시하지 않고,

그 장점을 살려 건물과 어울리도록 지은 천재적인 건축가!

바로 이 분이 가우디인데요.

집만 지은 것이 아니라,

가로등이나 의자 등..

우리 생활과 관련된 것들도 만들어낸 대단한 분이시랍니다. ^^

꿈담 인물 따라해 보기에서는 재활용 재료로 집 만들어보기 활동이 제시되었는데요.

우리는 현수뽕이랑 의논한 끝에, 재활용품으로 연필꽂이 만들어 보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ㅎ

집에서 사용하고 남게되는 휴지심을 버리지 않고 잘 모아두었었는데..

그걸 이용해서 연필꽂이를 예쁘게 만들어 보기로 한거죠.

아름다움도 무시할 수는 없기에, 어떤 디자인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봄이랑 연결되는 애벌레 모양으로 해 보기로 했네요. ^^

우리 현수뽕 작가님의 의도대로 하나 둘 완성되어 가고 있는데요.

애벌레의 얼굴에 눈과 더듬이도 그렇고..

다리도 직접 디자인하셔서 오려 붙이고.. ^^

하트 디자인도 그냥 한 가지 색이 아니라, 두 가지 색으로 반반을 디자인 했어요. ^^

같이 활동을 하면서 현수뽕의 다양한 의도를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렇게 완성이 되어 가고 있는 애벌레 연필꽂이~~ ^^

가위, 풀은 물론 연필이나 세이펜도 함께 보관할 수 있어서 유용하더라구요.

그냥 버려질 수 있었던 휴지심을 활용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으로 바꾸어보는 활동!

가우디 처럼 뛰어난 건축물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물건의 쓰임새나 디자인 등을 생각해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

아빠도 애벌레 연필꽂이를 보며 잘 만들었다고 칭찬을 해 주었더니,

우리 현수뽕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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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꽃이를 만들고 나서 받은 자격증이라 더 의미있었던 날!! ^^

꿈담 인물그림책 덕분에 아이의 꿈도 키우고,

인물에 대해 하나 둘씩 알아가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위인 전집!

꿈담 인물그림책이 알차네요.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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