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위인전집 추천! 꿈담 인물 그림책, 명꼬로 제대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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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2살 9살 되는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초등 1학년 입학해서.. 1년을 무사히 다녀준 고마운 이 어린이~

벌써 2학년이 된다니.. 신기방기한데요. ㅎ

사교육 없이 오로지 집에서의 학습만으로만 이어가는 두 아이에게, 살짝 아쉬운게 있었다면..

바로 독서 편식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

특히 우리 둘째 현수뽕은 요즘 전래동화만 읽으려고 해서..

집에 있는 위인 전집은 쳐다보지도 않았기에 살짝꿍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ㅎ

그런데 요즘.. 쏙 빠져서 읽고 있는 인물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책은 바로바로..

명꼬에서 제대로 만든 꿈담 인물 그림책이랍니다. ^^

처음 명꼬 꿈담 인물 그림책을 기다리면서 이렇게 책장 정리도 미리 해 놓고 기다렸었어요.

아이들의 손에 가장 쉽게 잘 닿는 위치.. 3층!! ㅋㅋ

다른 지역보다는 살짝 늦은 택배인지라..

다른 분들보다 늘 하루나 이틀 정도는 늦지요.

그래서 더 기다림이 길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ㅎ

그리고 도착한 꿈담 인물 그림책!

초등 교과서의 국어, 국어 활동 등에 수록되어 있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가는 책인데요.

세종대왕이나 장영실 같은 인물들은 뭐.. 당연히 나오는데요.

김만덕.. 이라는 분 아시나요?

이 분은 실제로 이번에 개정된 초등 4학년 국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인물인데요.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팔아 제주도의 백성을 굶주림으로부터 구해준 인물이거든요.

근데 글쎄.. 김만덕 할머니의 이야기도 꿈담에서 함께 담아주셨더라구요. ^^

만족만족!!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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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세이펜이 활용된다는 거였어요.

세이펜으로 전체 듣기나 본문 듣기도 가능할 뿐 아니라,

녹음되어 나오는 목소리가 성우들의 리얼한 목소리이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것도 아이들은 물론 좋아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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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목소리 덕분에 더욱 더 내용 속에 빠져 들게 된답니다. ^^

그래서 한글을 읽지 못하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꿈담 인물 그림책!

아이들 선물로도 그만이겠지요?

새 책을 반겨주는 우리 귀요미~

책 정리도 함께 해 주었는데요.

새 책이라 그런지 서로 달라붙어서 뜯어 낼 때 마다 쩍쩍 소리가 났는데..

엄마는 너무나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ㅋ

물론.. 현수뽕은 그 책들 떼어내느라 힘들긴 했지만요. ^^



 

책 정리를 번호대로 하다보니 이렇게 색깔별로 구분해 놓은 것이 확연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정리 완료했을 때 더 예쁘고.. 뿌듯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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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를 마치고 난 모습이었는데요.

책의 사이즈도 조금씩 다르고, 색을 주제별로 다르게 표현해 놓아서..

아이들이 책 정리를 하거나 책을 선정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끝 부분에, 인물 놀이 카드라고.. 보이시나요?

인물 놀이 카드, 인물 사전 국내편, 국외편..

이 세 가지 부록이 눈에 띄었는데요.

실제로 보드게임 처럼 즐기며 인물을 즐길 수 있는 인물 놀이 카드~

아이들에게 놀이처럼 위인들을 다가갈 수 있게 해 주니,

이번 겨울 방학에 신나게 놀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인물 사전 국내, 국외편으로 나누어 놓았는데요.

실제로 학교에서 위인들을 조사해서 가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인물 사전만 딱 펼쳐보면 바로 그 위인을 찾을 수가 있으니 너무 유용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은..

캬~~ 저학년 아이들이나 동생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았어요.

예전에 윤수뽕이랑 독후활동 하면서 신사임당 5만원권을 그려서 얼굴을 동그랗게 파내어 댄 적이 있었는데..

그것처럼.. 아예 위인들을 그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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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분을 뜯어 내어 아이의 얼굴을 대 볼 수 있게 해 주셨더라구요.

물론.. 그 인물이 누구인지..

그 인물처럼 직업을 가지려면, 알아야 하는 또는 갖추어야 하는 덕목 등도 함께 제시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진로 교육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살펴보다가 현수뽕도 침팬지를 연구했던 동물학자..

제인구달의 페이지에 쏙~ 들어가 봤네요. ^^

에디슨도 한 번 대 보고 말이죠. ㅎ

그렇게 책장 정리를 깔끔하게 마치고, 현수뽕도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어 보았는데요.

현수뽕이 처음에 고른 책은..

'조선은 중국과 달라' 라는 책이었답니다.

오잉?

요거.. 약간 느낌이..

나랏말싸미 듕국에 달라~~

그 느낌이 팍팍 드는게, 혹시?? 했거든요?

근데 역시나.. 우리 세종대왕님에 대한 책이었지 뭐에요.

책 제목은 '조선은 중국과 달라'

그런데 이 책에서 다룬 인물은 '세종대왕'

이야~~

이제 보니 제목 하나하나가 얼마나 센스있게 다가오는지..

세종대왕 책을 먼저 읽고, 그 중간에 장영실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

현수뽕은 연계 독서로 장영실 책도 다음 날 함께 읽었거든요?

그런데 장영실 책도 보면 '장영실씨, 지금 몇 시예요?'라고 물으며..

장영실이 백성들을 위해 개발했던 시계를 떠올리게 만들었더라구요.

다시 보니.. 세종대왕 책도..

중국 따라쟁이를 그만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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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선만의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던 그 마인드가 그대로 반영되었던거죠.

꿈담 인물 그림책에서는 모든 책들이 이렇게..

쉽게 대충 만들어지지 않고 인물의 업적이 드러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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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작가님들은 세종대왕 이야기를 쓰신 글, 그림 작가님들~

각 권 마다 글, 그림의 작가님들이 다르기 때문에 또 다른 맛이 나기도 해요.

세종대왕 책의 그림 풍~

음.. 요런 느낌의 그림 참 좋아요. ^^

더불에 글밥도..

초등 저학년 친구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더더더 좋았구요.

문장 중에서도 조금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색과 크기를 다르게 표현해서 내용 요약에 도움을 준답니다.

세종대왕의 책은 구성 자체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처음부터 이 왕이 누구인가를 나타낸 것이 아니라..

중국과 똑같이 따라하지 않으려고 했다~

한글도 만들게 했다~

농사법도 조선에 맞추어 만들게 했다..

발명품도 만들게 해서 백성들을 편히 살게 했다..

이 사람이 바로.. 세종대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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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구성이 정말 정말 맘에 쏙 들었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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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뽕이랑 함께 읽어내려가다보니, 이 아이도 아는 눈치~

그래서 슬쩍 뒷 부분에 이 왕이 누굴까? 물어보니..

바로.."세종대왕" 이라고 맞추면서 웃는데..

너무너무 뿌듯해 하던걸요. ^^

조선의 기초를 튼튼하게 세운 세종~

이 분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들을 싫어하는지..

어떤 일들을 했는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으로 제공해 주고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요.

솔직히..

세종대왕이 그렇게 고기를 좋아하셨던 분이고..

책 읽기를 즐겨하시던 분이라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비만이었다는 내용.. 아시죠?

그런데 그 내용이 꿈담에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

아이들에게 위인에 대한 로망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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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내용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 부분이 참 좋았답니다.

판단은.. 아이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놓은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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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맨 앞부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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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생일은 물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 하는 것과 못하는 것 등이 퀴즈 형식으로 나와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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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뽕이 얼마나 꼼꼼하게 읽었는지 요걸로 테스트 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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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살짝 시간을 주고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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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봐서 그런지 잘도 맞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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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맞추어 가면서, 세종대왕에 대해 좀 더 오랫동안 기억하게 되겠지요? ​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 사랑 자격증을 딸 수 있는데요. ^^

자격증 하나 추가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얼마나 뿌듯해 할지.. ㅎ

다음 날 찾아 읽은 장영실 이야기랍니다. ^^

노비 출신이었으나, 결국 훌륭한 업적도 많이 만들어 내신 이 분!

삽화도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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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가며 내용 파악도 하는 우리 2학년~

하지만 어딘가에서 하나 빵 터지면.. 빠진 앞니 숨길 틈도 없이 이렇게 웃어요. ^^

현수뽕과 신기하게 바라보았던 이 부분~

자격루 이야기인데요.

해시계는 해가 없는 날에는 볼 수가 없었기에..

해가 뜨지 않아도 시간을 알 수 있는 물시계.. 자격루를 보며 신기해 했었거든요.

특히 우리 현수뽕은 토끼 띠라서.. 묘시에 대해서 보라고 하니 더 집중해서 보기도 했네요.

백성들에게 친숙한 12가지 동물을 이용해서 시간을 알려준 자격루..

너무나도 고맙고 대단한 발명품이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 시간이었답니다.

장영실에 대한 내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이 페이지에서는,

저는 깜짝 놀랐던 부분이 나오는데요

1442년에.. 장영실이 감독해서 만든 세종의 수레가 부서지며 곤장을 맞고 쫓겨났다는 장영실..

그 뒤로 어떻게 지냈는지 전해지지 않다고 하는데..

그 분의 마지막 인생이 슬픈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네요. ㅠㅠ

그래도..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분명, 그 분에게서 본받아야 하는 점도 많으니까..

아이들에게도.. 우리 후손들에게도..

이미 그 분은 훌륭한 위인입니다. ^^

꿈담 인물 따라 해 보기~

오호.. 이번에는 종이컵으로 손목시계 만들기 활동이 나왔어요.

근데 딱 보더니 우리 현수뽕 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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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준비물도 간편하고.. 너무 쉬워서..

바로 따라해 보았는데요. ^^

이건 엄마가 현수뽕에게 선물해 준 시계~

우리 현수뽕도 직접 시간 쓰고, 사촌 동생이 좋아하는 스티커까지 붙여가며 완성했어요. ^^

둘 다 시간은 8시~

엄마는 좋아하는 배드민턴 치러 나가는 시간이라 8시~

우리 현수뽕도 8시 부터는 핸드폰으로 놀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아하는 시간~

그래서 둘 다 같은 시간을 시계에 그려놓은거랍니다. ㅋㅋ

이유는 다르지만, 같은 시간을 좋아한다니..

그것만으로도 참 의미있었네요. ㅎㅎ

겨울방학을 한껏 즐기고 있는 우리 귀요미~

긴 방학 동안 지루할 수도 있었겠지만, 꿈담 인물 그림책 덕분에..

심심한 줄 모르겠어요. ^^

특히.. 꿈담 인물 따라해보기 페이지는 너무나도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책을 읽고 난 후에 어떤 활동을 따라하게 될 지 너무너무 기대되거든요. ㅎ

 

세이펜도 함께 적용되어 더욱 더 신나는 꿈담 인물 그림책~

다음에는 세이펜으로 신나게 활용도 하고..

이순신 장군 책 재미나게 읽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우리 현수뽕이 다음에 읽겠다고 찜콩 해 놓은 책이랍니다.

기대해주세요.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