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요거요거 끌리는 추리 도서네요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 요거요거 끌리는 추리 도서네요
안녕하세요.
11살 8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
오늘은 두 아이가 모두 신나게 읽어 내려간 추리 도서??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탐정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 작가
- 고희정
- 출판
- 가나출판사
- 발매
- 2018.12.21.
글 고희정
그림 맜살
그림 그리는 작가명이 독특하네요. ^^
등장인물 소개도 빠뜨리지 말아야 겠지요?
신묘한 탐정과 그의 조수이자 의뢰인인 기동찬~
이번에 사라지게 된 뭉치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주는 우아한 여사~
그리고 용의자인 김팍세와 친구들 우리 두리도 등장하네요.
이 책은 100쪽이 조금 넘는 편인데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게 됩니다.
1장부터 뭉치를 찾게되는 8장까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신묘한 탐정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뭉치를 잃어버리면서, 동찬이가 신묘한 탐정을 찾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거든요.
이 분이 바로.. 그 고양이 탐정
딱 봐도 눈이 푸르른.. 아주 영리하게 생긴 분이죠. ^^
조수를 하러 온 게 아니었지만,
조수를 해 줘야 뭉치를 찾아준다고 하는 말에..
결국.. 고양이의 조수로 일도 하며 뭉치를 찾게 되는 기동찬입니다.
집에만 있던 뭉치가 사라지다니..
어떻게 사라지게 되었는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는 과정이 전개되는데요.
동찬이가 늦는 바람에 집에서 허겁지겁 나오게 되는데..
혹시 그 때 현관문이 열려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서를 메모하며 하나하나 찾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우아한 아주머니 덕분에 많은 단서를 얻게 되는데요.
집에서 발견된 갈색 동물의 털..
발자국을 통해 알게 된 동물의 종류.. 여우.
결국 택배 상자 안에서 발견된 뭉치의 하얀 털 까지.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는데..
어찌나 논리적인지..
읽는 내내 감탄사가 연발~
마지막에 숲에서 뭉치를 찾아내는데..
캬~~
그 과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기견이었던 뭉치..
집에 와서도 가족들이 돌보는 것을 미루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나중에는 다른 집으로 보내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던 동찬이네였지만..
결국.. 뭉치의 빈 자리를 느끼고,
뭉치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참으로 행복했답니다. ^^
뭉치도.. 다른 가족들도..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여서 참 기뻤어요.
곧 2권이 이어 나올거라는 묘한 고양이~
아이들은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탐정들이 등장하고..
이야기를 하나하나 단서를 이용해 풀어가는 걸. .아이들은 참 좋아한다죠?
저희 집 두 아이 역시 그랬는데요.
특히나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했던 동물..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나왔기에 더욱 더 틑ㄱ별하게 다가왔고..
사건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다뤄주고 있어서,
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추리 소설 같은 매력이 있는 도서..
초등학생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네요.
참!! 저도 책을 읽다가, 한 가지 오류를 발견해냈는데요.
혹시 다른 분들도 보셨을까요? ^^
글에서는.. 동찬이를 추리하는 장면에서 책가방에 3학년 5반이라고 적혀있다고 나와요.
그런데.. 삽화를 보니..
3-1
3-1
3-1
1반이라고 나오더라구요. ^^
음.. 나름 눈썰미 있는 윤수뽕마덜~
요런거 찾는 재미도 참 쏠쏠해서, 더욱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기대되는 2권..
언제쯤 나오나요 묘한 고양이님 탐정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