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 저를 위한 책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영어 교육에 고민중인 11살 8살 뽕형제의 엄마, 윤수뽕마덜입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이젠 고학년인 5학년으로 올라가네요.

언제 이렇게 컸는지.. 새삼 신기해요. ^^

저는 아이들은 따로 학원이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방과후학교로 몇 가지를 진행하고, 수영을 개인적으로 다니는 것 외에는 사교육은 없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홈스쿨로 진행하는 영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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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케네스 채~~

작가님의 책..  우리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 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목부터.. 딱 저를 위해 쓴 책 같았지요.

영어과외를 시작해서 호주 어학 연수도 다녀오시고..

지금은 영어 학원을 경영하고 있는 저자의 책..

과연 영어 교육을 어떻게 생각하고 시켜야 하는지..

줏대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책 인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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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 처럼 영어 홈스쿨을 진행하거나,

현재 사교육을 시키고 계시더라도 아이들의 영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책의 차례입니다.

총 4개의 파트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파트 1. 영어 가르치는 엄마, 눈을 키워가는 아이

파트 2. 영어 리딩의 시작과 끝이 곧 문법이다

파트 3. 자 그럼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파트 4.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자

이렇게 네 개의 파트와 엄마의 실전노트인 부록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차근차근 첫 번째 파트부터 읽어 내려가다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꽤 있는데요.

특히.. 아이에게 영어를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지..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영어 공부의 시기를 놓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성적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기초 체력이 튼튼해야 중장거리 달리기도 잘 하듯..

영어도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 놓아야 한다는..

그리고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헤매지 말라는 조언..

요즘 같은 시기에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좋다는 것들에 귀가 얇은 저도 팔랑팔랑 거렸는데..

엄마가 줏대를 가지고 간다면.. 그러한 팔랑거림은 없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나름.. 필요한 부분에는 밑줄도 그어가며 읽는 중!

이 책은 시간을 내어 꼭 정독을 하고 싶은 책이에요.

특히나 문법에 대해 지레 겁을 먹고..

아이에게도 아직 제대로 된 경험을 해 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이에게 무조건 영어를 해라~ 가 아니라..

기초 영어를 익힌 후에는 쉬운 수준의 문법 학습도 함께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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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이라는 것도 눈여겨 보았네요.

책에는 이렇게 그래프나 표가 가끔 등장하고..

대부분은 줄글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처음 시작에도 나오지만 엄마들을 위해..

어렵지 않게, 가볍게 적어 내려간거라..

정말 부담없이.. 빨리 읽어 내려갈 수 있는 특징이 있더라구요.

더욱 더 중점적으로 보았던 파트3.

자, 그럼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음.. 깜놀하셨죠?

가끔 등장하는 영어 문법 설명 부분이에요.

예를 들어 이러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거죠.

영어 울렁증.. 극복해야 한다면서 말이죠. ^^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한 단계는 이해하는거라고 합니다.

이해를 하고 본인의 언어로 다시 한 번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요약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거죠.

수학에도 공식이 있듯, 영어에도 존재하는 문법!!

그걸 암기와 함께 거쳐가야 한다는걸 알려주고 있었어요.

아이와의 관계 형성..

이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거 아시죠?

아이와 함께 학습을 하다보면, 조언이 어느 순간에는 짜증으로~

하지만 아이들도 엄마가 짜증을 내는구나, 화를 내는구나~ 를 알잖아요.

그렇게 된다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내용 흡수도 잘 못 한다고 하니..

아이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말투부터.. 조심하며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

부록 중에 눈에 띄는 부분~ 뉴베리 수상작이었어요.

그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서평으로 만나다보면 많은 상들을 받았다고 광고를 하던데..

그 중 뉴베리 수상작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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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수상작이란??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 문학가들의 창작욕을 붇돋우기 위해 제정된 미국의 아동문학상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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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아이가.. 이 상을 받은 원서를 혼자서 술술 읽고 재미를 붙인다면..

엄마는 더 이상 아이의 영어 학습에 관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음.. 저도..

그렇게 될 날이 올까요?

아니.. 아이 영어 뿐 아니라 저 스스로도 그런 단계에 이르지 못했기에..

이 책에서 알려준 팁대로..

아이 영어, 그리고 엄마인 제 영어 공부도 다시 한 번 시작해 볼까 합니다.

영어 학원을 찾기 전에..

또 집에서 아이와 함께 영어를 진행하실거라면..

마음의 준비를 하시며 이 책 한 권 읽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