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정식 맛집, '콩이랑' 추천해드려요

안녕하세요.

11살 8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ㅎ

지난 주에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은 휴가..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

지난 주에 경주에 갔을 때, 첫 날 점심을 한정식 집에서 먹었는데요.

가격도 착하고, 푸짐했던 곳이라 정보 드려봅니다.

주소는.. 콩이랑~ 이라고 치시면..

큰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우실 것 같아요.

여기는 예전에 지인들과 출장 갔을 때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게된 곳이었는데..

그 때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나서 다시 와봤어요.

식사류로 콩이랑 정식이랑 황태구이 정식..

돈까스가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 돈까스도 함께 시켜 먹으면 되니까 좋더라구요.

여기는 직접 만든 두부를 이용해서 음식을 제공해주는 것 같았어요.

콩이랑 정식이 가장 잘 나가는 것 같았어요.

1인에 9천원인데..

기본적으로 원하는 찌개를 고를 수가 있어 좋더라구요.

옛날 순두부, 김치손두부, 청국순두부, 비지찌개 중 택1~~

신랑이랑 윤수뽕은 청국장.. 저는 비지 골랐네요.

기본 상이 이렇게 푸짐해요. ^^

반찬이 깔린 후에는 중앙에 쌈 고기가 올라가는데요..

파닭 느낌처럼 파가 듬뿍 올라간 제육이 나온답니다. ㅎ

근데 한 번 애벌로 익혀 나오는데, 숯불 향이 나서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 고기까지 딱 나와야 완벽한 한 상~~

우리 현수뽕을 위해 돈가스도 시켜줬는데요.

고기도 맛있었고, 소스에 콩이 보이시죠?

콩이랑 관련된 곳이라 그런지 돈가스도 건강한 느낌이 들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식사 시작!

이건 제가 시킨 비지찌개~~

얼큰한 것이 제대로 맛났어요. ^^

쌈고기도 이렇게 푸짐하게 올려서 한 쌈씩 하시고..

윤수뽕은 청국 순두부에 아예 밥을 말아 퍼먹더라구요. ^^

우리 현수뽕도 밥 한 공기 금방 뚝딱~~

밥그릇까지 먹을 기세였죠.

결국 이렇게..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은.. ^^

정말 기특했어요.

어른도 아이들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던 곳..

정식은 9천원씩, 돈가스는 7천원..

이 정도면 정말 착한 가격에 맘껏 맛나게 먹은거라 대만족해요.



 

주차장도 넓었고,

나오면서 아이스크림도 팔아서 하나씩 사 줬는데..

후식까지 아주 완벽했었네요. ^^

콩이랑~

한 상 제대로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경주 한정식 맛집..

콩이랑으로 한 번 다녀오시죠. ^^

[본 후기는 자비로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