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디 귀한 블루베리 한 알
귀하디 귀한 블루베리 한 알..
작년에 심었던 블루베리~~
올 해에 열매를 봤네요. ㅎ
작년에 8그루 정도를 심었었던 것 같은데..
올 해에.. 꽃은 조금씩 피었었지만, 열매로 맺힌 것은 딱 두알이었네요. ㅎ
https://blog.naver.com/99dongfly/221043302350
이것보다 작은거 한 알은 이미 윤수뽕이 먹은 상태구..
이 귀하디 귀한 블루베리 한 알은.. 굵은거라고 할머니가 남겨두셨다가 현수뽕을 부르셨네요.
밖으로 불러내니 바로 달려온 현수뽕~~
블루베리 감상부터 하시고, 바로 땄어요.
현수뽕의 손바닥에 이정도의 느낌으로 꽉 차더라구요.
딱 한 알인데.. 굵기는 따봉~
물에 씻어서 입에 넣는가~~ 싶었는데..
이 녀석..
지나가시는 외할아버지를 불러서 입에 쏙 넣어드리더라구요. ㅎ
처음엔 저한테 주기에.. 이거 우리 아들 먹으라고 양보했더니..
제 아버지에게 드린.. 기특한 녀석.. ^^
내년에는 이렇게 한 알로 양보하는 일 없이 조금 더 열려주면 좋겠어요. ㅎ
며칠 전에 홈플러스 가서 블루베리를 사왔었는데..
알도 이 정도로 굵고 굉장히 달콤하고 맛나더라구요.
뽕이들도 참 잘 먹어서.. 내일 한 번 마트에 다녀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