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서울, 1월 8일 월요일 방문기

#키자니아 #키자니아서울 #직업체험 #겨울방학직업체험 #바체 #골든바체 #키자니아이벤트

윤수뽕이 드디어 방학을 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종업식까지 모두 마친 상태라 3월 2일 개학 날 까지 백수모드라지요.ㅋ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월요일.

조카도 함께 와있는 상황이라 일부러 날짜를 잡아 키자니아 서울 예약을 잡아놓았고,

드디어 오늘.. 상경했답니다.

지금 이 사진은 오늘의 수확물(?)이라고 해야 할까요? ㅋ​

​

성수기에는 8시 45분부터 발권 시작이라.. 가능하면 맞춰 본건데..

춘천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니 키자니아 발권대에 9시 5분경에 도착했네요.

근데 이 때 갔어도 대기표를 뽑을 필요도 없을 정도로 그냥 바로 가서 발권을 했어요.

월요일이라 그런걸까요?

총 어린이 3명, 보호자 4명~ ㅋ

제 여동생네 가족이랑 같이 간건데, 조카가 키자니아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었답니다. ㅎ

다행히도 오늘은 한산한 편이라 조카도 7개 정도 체험~

이 정도면 대성공이라죠. ㅎ

제가 두 번에 나누어 결제를 했더니 저희 가족은 C그룹,

동생네 가족은 D그룹으로 나오더라구요.

아시죠?

방송에서 클래스 부를 때 마다 입장하는거.. ^^

​

스피드가 생명이라 다들 뛰지 말라고는 하지만 뛰는..ㅠㅠ

​

어쩔 수 없어요. ㅠㅠ​

C로 먼저 출발한 우리 뽕이들..

첫 번째로 원했던게 라면이라서.. 열심히 갔지만..

이미 라면은 모두 찬 상태라 옆에 있는 오뚜기 호떡 만드는 곳으로 향했어요.

처음 키조를 50키조씩 주는데, 여기에서는 15키조를 내고 시작`

여기서 만든 호떡은 대기하면서 다 먹었네요.

근데 흑설탕이 좀 안 녹아서 버적거리는.. ㅋㅋ

   

 

그리고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체험 시작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세 명이서 우르르 다니다보니, 자리 세 개가 동시에 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요.

여기서부터는 둘 또는 하나씩 흩어져서 보호자도 떨어져 다녔어요.

​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괜히 같이 갔다고 우르르 다닐 계획은 하지 마세요.

​

그냥.. 찢어져서 1인 또는 2인으로 다녀야 체험이 더욱 더 원활해지니까요. ㅎ​

 

우리 뽕이들은 지금 세 번째 방문하는 키자니아인데요.

가능하면 안 했던것 위주로, 대신 좋아했던 체험도 다시 한 번 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했어요.

​

비타민 연구소, 화석 복원 연구소, 오뚜기 라면, 마트 등등..

중간에는 점심도 먹었는데요.

라면 정식으로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치킨에 떡볶이..

정말 다양하게 맛나게 먹었네요. ㅎ

이모부가 맛나게 쏴 주셔서 더 맛있었던?? ㅋㅋ

 

밥을 먹고도 체험은 계속 이어졌는데요.

G마켓에도 다녀오고~

현수뽕은 시간이 잘 맞아서 오뚜기 라면에서 진라면도 만들었구요. ㅎ

형님들이 키조를 벌어오면 우리 현수뽕은 쓰는 재미~~ ㅋㅋ



 

키 115가 넘어야 할 수 있는 키자니아 자동차 운전면허증~

아무래도 우리 현수뽕은 키에서 탈락이라.. ㅠㅠ

조카랑 우리 윤수뽕만 했네요.

이게 윤수뽕의 마지막 체험!

유효기간이 1년인 면허증도 받았구만요. ㅋ



 

형님이 운전면허증 할 동안 우리 현수뽕은 또 시간이 맞아서 던킨도너츠~~ ㅋㅋ

정말.. 혼자 다니니 시간도 잘 맞고, 키조 쓰는 재미도 쏠쏠했다죠.ㅎ

그렇게 체험하고 남은 41키조는 무통장 입금~

200키조가 넘게 있는 뽕이들의 키조 통장을 안 갖고 온 엄마.. ㅋㅋ

근데 물어보니 다행히도 학교이름, 생년월일 정도만 알아도 입금이 가능하다고 해서..

현수뽕이 도넛 만드는 동안 윤수뽕은 입금까지 깔끔하게 마쳤네요.

은행에는 뒷 부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데요.

그래서였는지 1부 타임 체험자들은 오후 4시까지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셨더라구요.

오늘의 체험 정리

11세 윤수뽕 : 비타민 연구소, 오뚜기 호떡, 화석복원 연구소, 한국지역난방공사,

마트, 가나초콜릿, 자동차 운전면허, 신한은행

총 8개 체험

8세 현수뽕 : 오뚜기 호떡, G마켓, 칠성사이다, 화석복원연구소,

오뚜기 라면, 던킨 도너츠, 농심새우깡, 첵스초코

총 8개 체험

9세 조카 : 오뚜기 호떡, 화석복원연구소, 첵스초코, 비타민연구소, 마트,

가나초콜릿, 자동차 운전면허

총 7개 체험

캬~~ 정말 이 정도면 엄청나지 않은가요?

그것도 성수기인 아이들 겨울방학 1부 타임에만 말이죠.

오전 10시부터 퇴장하는 오후 3시까지~ 정말 알차게 체험했어요. ㅎ

​

그리고 이건 현재 진행중인 키자니아 서울 이벤트~

바체랑 가위바위보 이벤트!! ^^

제가 지켜본 결과 바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풀무원 옆 쪽으로 내려오는데요.

오후 12시에 보았고, 오후 1시에 또 보았어요.

한 시간 간격으로 요렇게 나와서 친구들과 가위바위보를 하고, 한정판 10키조를 선물로 준다지요.

곁에 같이 다니는 수퍼바이저님이 힌트도 제대로 주시는데요.

우리 바체는 보자기만 낸다는 말씀! ㅎ

간혹 보니 아이들이 힌트를 못 듣고 다른걸 내서 꽝인 경우가 생기던데.. ㅠㅠ

기회는 단 한 번 뿐이니 꼭 가위 내세요~~ㅎ

우리 뽕이들과 조카는 가위를 잘 내서 한정판 10키조씩을 잘 득템했어요.

요렇게 번쩍번쩍한 키조를 봉투에 넣어서 제대로 주시더라구요.

세뱃돈 받은 느낌?

그래서 요건.. 기념으로 저금 안 하고 갖고 있으려구요. ㅎ

바체도 만나고 저금도 하고.. 이젠 집으로 갈 시간~

보통 6시간 정도는 주차를 하게 되는데요.

​

3시간은 무료~ 거기에 퇴장하는 곳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권을 구매하면 매우 이득이 됩니다요.

저희 차도 6시간 가량 주차를 해서.. 3천원 내고 3시간 더 받았거든요.

그랬더니 출차할 때 추가금액 하나도 없고 넘 좋더라구요.

이거 안 사면 10분당 1천원씩 추가금을 내야 하니까.. 계산 해 보시고 유리한 쪽으로 하세요.

저희는 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하지 않아서.. 여기서 구매하고 갔네요.

퇴장하는 길에 있던 뽑기~~ ^^

키자니아 안 쪽에서 따로 사준것도 없었고 체험도 잘 했기에 2천원씩 쓰라고 쐈어요. ㅎ

뭐.. 별건 안 나왔지만, 그래도 뽑는 순간엔 설레고 좋았겠지요? ㅎ

짠~ 집에 와서 꺼내놓은 결과물들이에요.

자격증도 보이고 활동지도 있지만, 체험의 결과물들이 참 뿌듯하네요.

비타민에 컵라면, 사이다 1병, 도넛, 첵스초코, 초콜릿 등등..

새우깡은 오는 길에 차에서 먹었는데,

​

 아이들이 직접 체험도 하고 남는 것도 있으니 키자니아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거겠지요? ㅎ

특히 바체 덕분에 얻은 한정판 키조~

번쩍번쩍~ 너무 뿌듯합니다. ㅎ

겨울방학 성수기 때 방문했던 키자니아 서울~

이정도면 100점 만점에 100점.. 아닐까요? ^^

[본 후기는 자비로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