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봇 펜타스톰~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현수뽕

(아들아~ 엄마 허리가 휘청한다~)​

한토이에 다녀왔어요. ㅎ

저는 춘천에 사는데, 집에서 10여 분 떨어진 곳에서 대형 장난감 매장인 한토이가 있거든요.

특별한 날에만 가는 한토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살짝 일찍 다녀왔네요.

어린이날에는 엄청 붐빌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이 딱!!

미리 다녀오길 그나마 잘 했어요. ㅋ

우리 현수뽕 눈에 들어온 이것은, 바로 헬로카봇 펜타스톰..

정말 엄청난 녀석이드만요.

저한테 늘 거대한 로봇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더니, 그 로봇이 바로 이거래요.

이번에 할아버지께서 용돈을 두둑하게 주시는 바람에 댕겨오게 되었고만요.

안 그랬으면.. 국물도 없었을 것.. ㅋ

한 켠에는 쿼트란 블랙에디션도 보이는데..

이 두개 중에서 고민하더니, 바로 팬타스톰으로 결정..

가격이.. 거의 두 배에요. ㅠㅠ

암튼.. 인터넷이랑 비교해도 절대 비싸지 않은 한토이라는 것을 알기에..

바로.. 사서 갔네요.

참.. 요건, 우리 조카 녀석 어린이날 선물로 현수뽕 몰래 쟁여놨구요. ㅋ

사악한 엄마가, 저거 바닥에 놓으면 안 사준다고 했더니..

저렇게 낑낑대며 들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왜 그랬나 싶은게.. 막 미안해지네요. ㅠㅠ

벌 서는 것 같은 녀석..

미안하다 현수야~ ㅎ

그렇게 재빠르게 구입하고 집으로 고고고~~

윤수뽕은 찾는 닌텐도 팩이 없어서 집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로 하구요.

현수뽕은 집에 와서 보는데..

자동차 다섯 대가 마구 합체를 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ㅠㅠ

그래도.. 요렇게 좋아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은 좋더라구요.

하루종일~~ 요것만 안고 있는 녀석..

뭐가 저렇게 좋은지는.. 저 녀석만 알겠죠? ㅎ

암튼.. 그렇게 현수뽕의 어린이날은 지나갔네요. ^^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하여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