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알이 자연관찰, 오순도순 모여사는 개미보고 개미굴 만들어요.

연두비 쫑알이 자연관찰을 만난 두 뽕이네..

벌써 4달이 훌쩍 지났네요. ^^

http://blog.naver.com/99dongfly/220209142380

이번에 살펴본 책은 오순도순 모여사는 개미랍니다. ^^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이지만, 작기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곤충..

이번 기회에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그리고 간단하지만 개미에 대한 독후활동도 팁을 얻어 함꼐 해 보구요. ^^

지금부터 개미 책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동 식물에 대한 특징을 잡아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멜로디에 담은 쫑알이 동요~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데요.

세이펜 덕분에 더 신나는 시간이 된답니다.

 

줄지어 가는 개미들 덕분에 하나 둘 셋 넷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열심히 흥얼거리는 41개월 둘째에요.

개미의 부지런함과 질서를 배울 수 있는 이야기..

부모님께 전하는 메세지를 살피고 책을 만나게 되면,

강조하고자 하는 덕목을 아이에게 자연스레 전달할 수 있게 되지요.



 

개미의 생김새는 물론,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진딧물도 함께 살필 수 있어요.

솔직히 너무 수가 많아 징그러운 진딧물이지만,

​

개미와의 관계를 살피고 보면 또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지요.
 

그런데 이 페이지는 개미 한 마리를 움직일 수 있는 조작페이지라 아이가 참 좋아한답니다.

개미 한 마리가 위로 위로 올라가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 

[세이펜으로 살펴보는 쫑알이 자연관찰 개미이야기]

먹을 것이 있으면 힘을 모아 집으로 옮기고, 다같이 나눠먹는 개미들..

마치 학교에서 받은 간식을 동생과 함께 나누어 먹기위해 늘 집으로 가져오는 윤수뽕과 닮은 구석이 있어요.

참 고마운 녀석들이라지요.

접힌 부분을 뒤로 젖히면..

여왕개미의 방이 나온답니다.

알을 낳고, 새끼들을 보살피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개미 알이 점점 성장해서 나중에는 번데기가 되는데..

어머머..

저는 번데기에서 개미가 나오는 모습은 정말 처음 본답니다.

개미가 나비처럼 번데기에서 나온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이렇게 신기한데..

우리 현수뽕도 처음 보는 장면이라 매우 신기한 듯 집중해서 보았답니다.

개미의 생김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 부분은 아쉽게도 세이펜이 안 되는데..

우리 현수뽕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꾸 눌러보더라구요. ㅋ

그리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독후활동 팁을 얻을 수 있는 뚝딱뚝딱 공작실~

이번 역시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쉬운 독후활동이 제시되어 있어서

엄마는 바로 현수뽕과 따라해보았답니다. ^^

모래, 종이, 풀, 사인펜, 물감만 있으면 준비물 끝!!

책도 다 살폈으니, 바로 시작해볼까요?

먼저 크레파스로 밑그림을 그렸어요.

땅 속에 있는 개미굴을 복잡하게 그려보았지요.

그리고 오랫만에 물감을 꺼내어 두 뽕이들 손가락에 묻혀주였네요.

손가락에 물감 발라서 동글동글~ 문질렀어요.

동글동글.. 동그라미 세 개를 이어서 개미 형태를 만들었어요.

개미는 머리, 가슴, 배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명칭은 모르더라도, 3마디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 것 같아요.

그리고 크레파스와 사인펜으로 개미 다리도 여섯 개 그어줬지요.

우리 현수뽕은.. 개미 다리 개수를 모르니..

어떤 건 거미처럼 여덟개가 될 뻔 했답니다. ㅋㅋ

그리고 개미가 없는 곳은 풀칠을 하고..

모래 대신 집 마당에서 구한 톱밥을 준비해서 뿌렸어요.

느낌이 살짝 이상했는지, 조심스럽게 뿌려보았지요.

짜잔~~

드디어 톱밥이 종이에 붙었어요. ^^

멀리서 보니 정말 개미굴 처럼 보이더라구요.

오랫만에 아이들은 물감 꺼내어 놀았다고 좋아하고..

또 엄마도 개미에 대해 공부하며 즐겁게 쫑알이 타임 가질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연두비 자연관찰과 함께 자연과 더 친해지는 두 뽕이들이 되길 바라봅니다. ^^

[연두비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