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알이 자연관찰, '집짓기 선수 비버' 읽고 뽕이들만의 집을 지었어요.

쫑알이 자연관찰과 함께하고 있는 두뽕이네랍니다. ^^

오늘 아이들이 선택한 책은, 바로 집짓기 선수 비버랍니다.

[신나는 쫑알이 동요]

세이펜이 적용되는 자연관찰~

실사에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재미난 자연관찰인데요.. ^^

엄마표 독후활동 팁도 제공되는 아주 착하고 알찬 자연관찰이라지요.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쫑알이 자연관찰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신나는 쫑알이 동요가 있다는 점인데요.

책 표지를 넘기면 쫑알이 동요가 나와서, 세이펜으로 콕 찍어 함께 노래를 부를 수가 있어요.

지난 번에 병풍책으로 동물 노래를 쭈욱~ 따라해봐서 그런지..

이번 비버 노래도 낯설지 않게 느껴졌답니다. ^^

그렇게 동요를 한바탕 불러본 후에는, 세이펜 꼭 쥐고 두 뽕이들 나란히 앉아 책을 살폈어요. ^^

살짝은 낯선 동물인 비버이지만..

생김새가 쥐가 닮기도 한데다가..

나무를 이용해 집을 짓고, 나무 껍질을 갉아 먹는데 용이한 커다란 이빨이 있어서..

두 아이들 모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끝까지 살펴보았답니다.

물 속으로 헤엄을 잘 치는 비버는, 사람들과 달리 5분 여 동안 물 속에서 잠수를 할 수가 있다고 해요.

입에는 나뭇가지를 들고 있는데요.

지금 비버는 무얼하러 가는걸까요?

[세이펜으로 살펴보는 쫑알이 자연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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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펜이 적용되는 도서라 음원이 입혀져 있는데요.

작은 그림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각기 다른 음원으로 재미를 주고 있답니다.

비버의 울음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고..

또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흉내도 내는 뽕이들 덕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지요.

비버의 집 안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입구가 여러 개인 비버 집은, 입구가 물 속에 있어서 안전하다고 하네요. ^^

벌써부터 다음 페이지가 궁금한 우리 현수뽕~~

빨리 넘기라고 성화에요. ^^

비버의 닮은 꼴 친구들도 살폈는데요.

다들 하나같이 이빨이 튼튼한 것 같아요. ㅎ

뚝딱뚝딱 공작실에서는 비버의 집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

나중에는 수수깡과 찰흙을 이용해서 직접 만들어 보아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수수깡 대신, 두 뽕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먼저, 집에 있던 빨래 건조대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필요한 물건을 말하면 엄마 아빠가 함께 챙겨주었구요.

먼저 뼈대를 세운 후에 그 위에 커다란 이불을 덮어 주었어요.

그리고 아래쪽은 담요로 덮어 지붕을 만들어주고..

한 번 더 앞을 가려서 출입구를 만들어 주었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베개와 인형들을 위에 얹어서 완성해주는 센스~

그리고 불을 끈 후에는 수면등까지 가지고 들어가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네요. ㅋㅋ

좁은 공간이건만 두 뽕이들 함께 들어가서 좋다고.. ㅎㅎ

그리고나서는 엄마 아빠를 초대해서 함께 들어가 있기도 했답니다. ^^

형님 나가고 혼자 넉넉한 공간을 즐기는 우리 둘째~~

비버 덕분에 두 뽕이들은 아지트가 생겨 행복한가봅니다. ^^

내일도, 우리 아지트에 들어가서 놀아볼까요? ㅎ

[본 후기는 연두비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