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뽕 어린이집에서는 주말 과제가 있어요. ^^

주말지낸 이야기라고 해서 그림 일기 쓰는거랑,

책 읽고 독서활동지 해 오는거랑..

요즘 하나 더 늘어서 신문 스크랩이나 가정연계활동지가 더 나오는데요.

은근 요 활동지가 재미있더라구요. ^^

솔직히 귀찮을 수도 있으나, 어린이집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생활에서 찾는 게..

넘 괜찮은 것 같아요. ^^

이번에는 환경 마크를 찾아보는 활동이었어요.

집에서 재활용품을 좀 찾아보았더니 대략 요 정도 금방 찾겠더라구요.

우리가 즐겨먹는 과자 봉지에도 이렇게 OTHER 이라고 해서..

마크가 붙어있는거 다 아시죠?

저도 이건 옛날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걸 수거해 가는 곳이 별로 없다고 해서..

이걸 모아야 하나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안 모으고 있었네요.

그리고 통조림에 있는 철류~

바나나 우유에 붙어 있는 종이팩류 등등..

정말 주변에서는 쉽게 찾을 수가 있었어요.

윤수뽕도 엄마랑 같이 찾아본 마크를 직접 그려보고..

어디에서 찾았는가를 써 보기도 했어요.

짜잔~~

요렇게 어렵지 않게 활동 완료~

곁에 앉은 현수뽕 동생에게도 알려주는 형님의 모습..

정말 비장한 모습이라지요. ㅎ

숙제 마친 후에는 이렇게 쌓기 놀이까지 알아서 하는 윤수뽕~

아주 신나셨어요.

아주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이렇게 활동 한 후에는..

두 뽕이들이 넘 웃겨요.

현수뽕도 과자 먹다가 이거 찾았다고 보여주고..

서로서로 재활용 마크 찾는 재미에 쏙 빠져있답니다. ^^

마크를 찾을 줄 아니 이제는 제대로 재활용하는 법도 함께 하며 익힐 수 있게 해 주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