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쁜 하루였네요.

아침부터 용용이 삼촌이 빕스에서 밥 사준다고 해서 총 출동해서 다녀오고..

마트가서 플레이타임에서 놀고, 장 보고.. ^^

그리고 아빠가 바쁘다고 해서 엄마랑 우리 두 뽕이들은 근처 논으로 또 한 번 출동!

미래의 식량으로 각광받을 곤충..

그 중에서도 메뚜기를 잡기 위해 메뚜기 사냥을 떠났네요. ㅋ  

작은 페트병 하나씩 챙기고..

날이 추워 그런지, 메뚜기들이 평소보다 잘 못 뛰더라구요. ㅋ

현수뽕도 낙엽 줍고 메뚜기도 찾아다니느라 바빴구요. ㅎ

엄마가 잡아 페트병에 넣어주니 신나서 잘 쫓아다녔어요.

집에 도착해서는 우선 어린이집 숙제부터 마쳤어요.

주말 지낸 이야기!!

잠자리도 잡고, 메뚜기도 잡은 이야기를 적었어요.

짜잔~~ ^^

코스모스가 씨앗으로 변한 이야기도 나누며, 열심히 숙제를 마무리했어요.

윤수뽕이 일기 숙제 하는동안, 외할머니는 지금 요리중!! ㅋㅋ
 

메뚜기를 튀겨주시기 위해 손질 중이시라지요. ㅎㅎ

메뚜기 튀김 / 메뚜기 효능 / 메뚜기 손질하는 방법 / 메뚜기 튀김 만드는 방법 / 가을별미

 

윤수뽕은 메뚜기 튀김을 맛나게 먹고 있어요.

몇 마리 되지 않아 아쉬운 우리 윤수뽕~ ㅋ

잠시 뒤.. 윤수뽕의 경쟁자 등장! ㅋㅋ

메뚜기 튀김의 맛을 아시는 외할아버지가 나타나셨거든요.ㅋ

그래도.. 윤수뽕이 너무나도 잘 먹어서 할아버지께서는 몇 마리 드시고 양보~ ㅋ

내일 할아버지가 제대로 잡아오시겠대요. ㅎ

기대하시라~

먹고 또 먹고..

계속 먹는 우리 윤수뽕~

어렸을 때 잘 먹던 엄마는 무서워서 이제는 못 먹는데..

양이 얼마 되지 않아 작년보다 많이 권하지 않아 다행이었다지요. ㅋ

 

메뚜기의 효능도 공부했으니..

내년부터는 조금 더 메뚜기 사냥을 떠나게 될 것 같아요. ㅋㅋ

시골에 사니 요런 재미도 쏠쏠하고..

두 뽕이들과 재미나고 맛난 추억 만들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