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을인가봐요~ ㅎ

점심에 닭갈비 먹고, 배도 꺼지게 할 겸 춘천교대 운동장으로 향했어요.

노오란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는데..

아직은 절정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참 곱더라구요.

날도 좋고..

우리 두 뽕이들이 뛰어놀기에도 딱이었다지요. ^^

아빠가 사온 탱탱볼 하나로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린 우리 두뽕이들.. ㅎ

잠시 의자에 앉아 쉴 때 찰칵~ ^^

가을 배경과 두 뽕이들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땀 흘리고 놀더니..

집에와서 씻고, 늦은 낮잠을 잤어요.

9시 10분경 깨서 늦은 저녁 먹고..

지금은 쌩쌩하게 깨서 노는 두 뽕이들..

오늘은.. 몇 시에 자려는걸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