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마이 마니아

육아 마니아 리스트
두 뽕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랍니다.
이지데이와 함께 즐거운 육아, 행복한 육아 하고 싶네요. ^^
반갑습니다. ^^
마니아 컬럼(육아) 즐겨찾기
방과후사냥꾼! 현실과 게임 속의 아이를 돌아보게 해 주는 책!
18  윤수뽕마덜 2019.02.06 18:39:49
조회 24 댓글 0 신고

방과후사냥꾼! 현실과 게임 속의 아이를 돌아보게 해 주는 책! 

 


안녕하세요.


5학년, 2학년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아이들.. 핸드폰, 컴퓨터 많이 하나요?


저희 아이들은.. 망설임 없이 "네~~" 라고 답합니다.

방과 후 사냥꾼
작가
김선희
출판
살림어린이
발매
2019.01.11.



핸드폰으로 놀 시간을 갖기 위해,

하루 계획표에 있는 할 일들을 열심히 헤치우고 있는 아이들이거든요.


물론.. 계획은 아이들과 함께 상의해서 짠 거라..


큰 부담없이 지킬 수 있을 만큼 정해서 요즘은 잘 해내고 있는데..


그게 꼭.. 핸드폰으로 자유 시간을 갖기 위해 하는 것 처럼 느껴져서..


가끔은 씁쓸하답니다. ㅠㅠ


진짜 목표는.. 핸드폰 사용이 아닌거니까요.


이 책은 현실에서는 완벽한 모범생인데,


게임 속에서는 냉혹한 전사 마황이 되는..


지오의 이야기랍니다.



게임이 시들시들 해졌을 때, 진짜 게임이 등장하면서 눈이 반짝거려지는 지오의 이야기인데요.


현실 세계에서의 살아있는 동물을 사냥하는 것이 규칙이라지요.


현실감도 느껴지면서, 이야기가 흥미 진진하게 진행되는 이 이야기는


김선희 선생님이 쓰셨고, 박현주 작가님이 그리셨네요.


어릴 때 부터 상상하는 것을 즐겼다는 작가님..


그래서 이렇게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를 쓰신 건가봐요.


"우리 아이는 내가 잘 알아요."


"우리 아이는 절대 그런 짓을 할 애가 아닙니다."



엄마가 된 저로서는 이제 쉽게 넘길 수 만은 없는 말이 되었어요.


엄마로서 듣기에 너무 무서운 말이니까요.


그래서.. 함부로 할 수도 없는 말..


차례입니다.


작가의 말을 시작으로 총 160쪽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게임에 참여하게 되며 너구리도 만나고..

또 사냥을 위해 이런 저런 나쁜 짓(?)을 하게 되​는 지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게임..


사냥꾼을 모집한다는 말에 지오의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용맹한 사냥꾼 넷을 뽑아 진행한다고 했는데..


결국 지오는 사냥꾼에 뽑히고, 실제 세상에서 동물을 사냥하는 일에 참여하게 됩니다.


기존 게임에 싫증이 나고 있는 지오..


드디어 시작.


갈비를 먹으러 간 가족들의 모습입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 아이의 모습..


우리 집도.. 이런 느낌이..


그래서 꼭 찌릿하는 눈빛을 보내기 마련이거든요.



정말.. 현실적인 그림입니다.


사냥꾼 발표를 기다리는 지오의 모습이 불안해 보이기도 하구요.



살아있는 사냥감을 발견해서 사냥을 하는 게임..


우연히 지오는 다친 너구리를 발견하게 되지요.

다른 친구들은..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가며 개미, 고양이 등을 사냥한다고 했구요.​




다친 너구리..


다치지 않은 척 상처부위를 숨기고 사진을 찍은 지오..


그 뒤로는 너구리가 죽을까봐 약이랑 통조림도 사서 달려갑니다.


자신이 정한 사냥감이 죽기라도 할까봐 걱정하는? 아니.. 애쓰는? 지오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어요.



중간에는 피투성이가 된 고양이를 안고 동물 병원으로 오는 아주머니의 이야기도 있는데요.


고양이를 비롯해서 요즘 생명이 있는 동물들을 학대했다는 이야기들이 종종 들려오곤 하는데..


그 모습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아팠네요.


나중에는 지오의 어머니와 담임 선생님이 만나 대화를 하게 되는데요.


엄마가 사 준 한약을..


늘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는 사실도 알게 되면서,


엄마는 굉장히 속상해 하면서도 어찌할 바를 모르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친구의 물건.. 동생의 돈에도 손을 대는 아들 때문에 말이죠.


엄마에게 야단을 맞고 있는 순간에도 너구리 사냥 생각만 하는 아이..


게임 속에 제대로 빠진 지오의 모습입니다.


그 동안 너구리를 치료해주고, 통조림을 사다 주며 건강하게 한 것도..


결국은..


훔친 친구의 토르망치로 사냥을 해서..


게임 속 승자로 남기 위함이었거든요.


마지막으로 결심을 하고 너구리를 찾아간 지오..


하지만 너구리는 어미 너구리였는데, 이렇게 새끼들을 여러 마리 낳았네요.


과연 지오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초등학교 5학년 올라가는 우리 윤수뽕입니다.


이 아이도.. 게임을 좋아합니다.


핸드폰 게임도.. 비디오 게임도.. 좋아하고 잘 하지요.


하지만 해야 할 일은 잘 해나가는..


나름 제가 봤을 때는 착한 아이..


하지만 혹시 우리 아이도 지오처럼 남 모를 고민이나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지는 않는지..


엄마 아빠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고 애써 참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들긴 하네요.






방과후 사냥꾼..


책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책 표지를 보는 순간 어느 정도 느낌이 오는 것 같아요.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게임 캐릭터를 연상시키며.. 내용을 어느 정도 짐작하게 해 주거든요.


책 표지.. 진짜 인상적이에요.


윤수뽕도 진지한 모습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는데..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는 방긋 웃으며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윤수뽕도 많이 긴장했던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 부분에서 너구리의 운명이 어찌 될 지.. 걱정을 했던 것 같아요.



이 꽃은.. 흙없이 사는 식물입니다.


틸란드시아라는 공기 정화도 시켜주는 식물이죠.


이건.. 윤수뽕이 사달라고 해서 산건데..


이 식물이 글쎄.. 꽃을 피웠다고, 어찌나 반가워하며 뛰어 올라오던지..


틸란드시아 꽃이 활짝 피었다고 환하게 웃던 우리 큰 아이의 모습이 지금도 떠올라요.


주말에 늦잠자는 엄마를 위해 귀에 대고 소곤대며 말 해 주던 고마운 아들..


게임 속 세상을 즐겨하는 아이이지만, 이렇게 작은 생명의 변화에도 웃을 줄 알고..


또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들이기에..


앞으로도 믿어주고, 기다려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게임만 좋아하는 아이..


저도 싫어요.


하지만 방과후 사냥꾼이었던 지오도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지오의 이야기를 읽은 우리 윤수뽕에게도 자극이 되어 교훈을 주었을 거라 생각하구요.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면,

엄마 아빠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마니아 혜택/신청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