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지 나들이 추천 하늘공원 억새와 핑크뮬리
서울 여행지 나들이 추천
하늘공원 억새와 핑크뮬리
오래전부터 벼르던 서울 나들이 장소로 좋은
하늘공원을 찾아 벗들과 함께 억새와 핑크뮬리의
화려한 환영 인사를 받고 왔습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
복원한 공원으로 2002년 5월 1일 개원한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있는
5대 공원 중 한 곳인 테마형 하늘공원입니다.
주 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전 화 : 02-300-5501
서울 여행 나들이로 좋은 하늘공원에
다다르는 꽃향기가 그윽한 구름다리에
벗들을 잠시 붙들었습니다.
하늘공원에 가는 방법은 서울둘레길
가양역방향으로 걸어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로 이동하는 방법, 하늘계단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하늘공원 안내소 앞에 맹꽁이 전기차 타는
곳과 하늘공원으로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저희는 291계단을 이용해 상암동 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오르기로 결정하고 내려올 때는
서울둘레길을 통해 풍경을 감상하기로 합니다.
하늘공원의 291개 하늘계단을
오르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상암동 한강 풍경을 여유 있게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저 멀리까지 답답한
시야로 뿌옇지만 눈앞의 풍경과
바람만큼은 시원하네요.
291개 하늘계단 정상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울타리를 따라 걸으면..
맹꽁이 전기차 종점과 억새 군락이 보이는
하늘공원 입구가 나타납니다.
서울 여행지 나들이 추천 하늘공원
곳곳이 포토존이고 살아있는 그림이 됩니다.
5개의 거대한 바람개비를 이용한
자연에너지를 자체 시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하는 풍부한
메탄가스를 정제 처리해 월드컵경기장과
주변 지역에 천연가스 연료를 공급한다니
하늘공원이 주는 혜택이 상당합니다.
가을바람에 살랑이며 춤을 추는 억새의
현란한 춤사위 사이에 끼어 보고..
저 멀리 보이는 하늘공원 핑크뮬리
군락이 마치 바닷속 산호밭같은 모습에
넋을 빼앗겼다가 핑크뮬리가 대형 액자
속에 들어오는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부탁하는
벗들의 성화에 그녀들을 핑크뮬리와 담아봅니다.
간간이 핀 핑크뮬리를 봤더라면
이런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겠지만, 하늘공원 핑크뮬리
군락의 색다른 모습에 감탄사가
이어진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하늘공원에서 만난 억새와 핑크뮬리의
대환영에 벅찬 추억으로 남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