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조용히 쉴 겸 폭풍수다 장소로 외부의 방해없이

조용히 알토랑 같은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는 추천을 받고 드뎌 확인사살에 동참했는데요,

제게 행복한 선택을 당한 대학로에 있는 이색카페, 룸카페

티파니(구.타니아 대학로 점)를 방문했습니다...

 

이색카페, 룸카페 등장 이후 말로만 듣던 터라 무척 관심이

많았지만, 왠지 어색하고 생소한 느낌으로 가보지 않았는데

음료와 과자 등이 무한 리필 제공된다는 점!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등이 매우 매력적으로 끌리더라구욤...

 

 

< 티파니 (구.타니아 대학로 점)>

 

 

혜화역 4번 출구에서 파랑새 극장을 끼고 쭈욱 직진하다 보믄

우측으로 대학로점 오설록 매장 건물 3층에 티파니가 있어욤...

찾기 쉽게 약도 수정을 쪼메 했는뎅, 찾기 쉽죠잉...ㅋㅋ

 

 

 

 

오설록 매장 건물 3층 티파니는 엘레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요...

엘레베이터가 금방 와서 굿!

 

 

 

 

승강기 안에 티파니 요금제가 상세히 명시되 있어서

올라가는 동안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 해욤...

우린 원두커피, 다양한 쿠키, 아이스크림, 팝콘, 음료 등

무한 제공되는 기본으로 선택하구 남은 공연시간 동안

이 곳에서 놀다 가기로 했답니당...꺄호 ~

 

 

 

 

입구 부터 남다른 배경으로 가정집에 방문하는 듯한 포근함이

인상적이넹...당근 방이니깐, 신발은 벗고 들어가 주는 센쑤...

 

 

 

 

우리가 신고 왔던 신발들은 잠시 이 곳에 넣어 두기...

신발은 이 곳 관계자 분이 알아서 정리해 줘욤...

 

 

 

 

간택되어진 방으로 진입하기 전에 모두가 이용하는 공개된

곳으로 맛있는 간식들이 구색에 맞춰 잘 정리되 있어욤...

 

 

 

 

누구나 앉아서 담화를 즐기거나 쉴 수 있는 넓고 푹신한 쇼파

뒤로 대학로 공연 포스터들이 보입니다...

모두 제가 섭렵한 멋진 공연들이 보여서 무척 반갑더군요...^^

 

 

 

 

먹거리가 준비된 중앙 부터 찬찬히 살펴 볼까요...

원형 테이블 칸칸에 보이는 다양한 맥주들이 제 눈을 먼저

사로 잡네요...한 잔 하고 싶지만, 공연을 봐야하는 관계로

잠시 접어 두는 걸로...ㅋㅋ

 

 

 

 

일단 원형테이블 중심으로 아랫칸을 살펴보니, 와인잔, 메뉴판,

다양한 맥주들이 정리되 있어요...

 

 

 

 

테이블 위엔 쿠키를 담아갈 이쁜 도자기 그릇 중심으로 쿠키가

무려 6가지나 푸짐하게 준비되 있는데, 죄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로만 있네욤...어케 알았찌...제 정보가 샜나봐욤...푸핫^^

 

 

 

 

원형테이블 왼편엔 다양한 음료와 차, 컵라면이 보입니다...

 

 

 

 

그 바로 옆엔 아이스크림 4종이 있어요...

(잠만, 기둘려...먹어 주게스...)^

 

 

 

 

원형테이블 오른편엔 탄산음료 6종 씩이나...우와...^

 

 

 

 

커피매니아들을 위한 즉석 원두커피기기 까정...

 

 

 

 

영화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팝콘기 까지...

 

 

 

 

다양한 티백 차들이 옹기종기...(요걸 언제다 마신다냐...캬캬캬^)

 

 

 

 

입맛대로 준비된 컵라면들...요 녀석들은 개당 1,500원씩 몸값이

있어욤...ㅎㅎ

 

 

 

 

그 옆엔 토스터를 따뜻하게 바로 구워 먹을 있는 토스터기기도

한 동참했네욤...요놈들만 다 갖다 묵어도 배가 엄청 부를 듯...

 

와우...정말 푸짐한 먹거리들로 보기만해도 배가 벌써 부르네욤...

 

 

먹을게 준비된 곳으로 소풍 온 이 기분! ~(알자나,자나...)

 

 

 

 

입실 하기 전에 방 통로인데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죠...

샹들리에가 이쁜 자태로 메달려 있네욤...

 

 

 

 

생리현상을 해결할 해우소로 너무 이쁜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위생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무엇보다 만족했던 곳이랍니당...

 

 

 

 

해우소 옆에 마련되 있는 세면대가 나란히...조아조아...^^

 

 

 

 

우리가 들어갈 5번 방 개봉박두!~

문은 미닫이 문으로 정감있네요...

 

 

 

 

실내 전경 모습으로 무척 아늑하구, 핑크빛 러브가 느껴집니당...

작은 샹들리에 조명등이 은은한게 한 분위기 하시네욤...

이 곳에서 없던 우정과 사랑이 마구 샘솟을 듯...ㅎㅎ

 

 

 

 

 

폭신한 쿠션과 2인용 베개, 담요...

 

 

 

 

작은 테이블...

 

 

 

 

조명등 밝기 조절 버튼과 인터폰...

 

 

 

 

소방안전을 위한 시설과 소화기 구비...

 

 

 

 

대피 안내도 등...손님을 위한 배려와 안전이 엿보입니다...

 

 

 

 

메뉴판들을 살펴 보았어요...일반적으로 라면, 와인, 주류, 케익

등은 따로 몸값들이 있구요,

나머진 모두 무료 무한제공이라는 점!

요기서 재미난 사실 하나 더 룸에서 배고픈 이들이나 색다른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밖에서 주문배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안돼는 거 없구,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점! ~

 

 

넘 재미난 곳이네욤...별천지가 따로 없구만...푸핫^^

 

 

 

 

우린 캡틴아메리카 1편을 다시 보며 폭풍수다를 시작했는데요,

다시 봐도 매력있는 배우 '크리스 에반스' 넌 내 꺼얌...^^

 

 

 

 

빠질 수 없는 간식들...갖다 묵고 또 묵고, 몇 번을 갖다가 먹었는지

나중엔 배가 불러 저녁을 먹지 못했다능...푸하하^^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말 잼

나게 놀다가 왔는데요, 여느 카페 못지 않는 이색적인 분위기와

우리만의 공간에서 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더군요...

 

앞으로 친구들과 더 자주 가게 될 것 같다는 생각과 제 고정관념을

깬 멋진 계기가 된 것 같아욤...^^

 

더불어 함께간 지인이 자신이 다니던 곳 과는 많이 다르다며, 마음에

든다는 얘길 살짝 해 줘서 데려간 생색을 지대루 냈더라는 훈훈한 뒷

얘기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