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뉴욕치즈케익 2호

투썸플레이스  뉴욕치즈케익을 처음 맛보게 되었어요...

평소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의 치즈케익을 먹어 보았

지만, 투썸플레이스는 처음 맛을 보았죠...^^

가격부담도 있지만, 케익의 크기로 빨리 먹지 못한다는

점으로 자주 찾지 않는게 사실인데요,

이번 치즈케익은 빨리 먹어 버릴 것 같다능...ㅎㅎ

투썸플레이스 치즈케익 포장과 빨간리본이 은근 고급져

보이네용...

지난 후기 이벤트 담첨으로 저의 입을 즐겁게 해 줄 치즈케익을

품에 안았는데요, 다음 달 있을 제 생일을 미리 축하받는 기분이

랍니당...

외출한 김에 투썸매장에 들러 얼릉 집으로 델꼬 왔어욤...

생각보다 가격이 후덜덜...

요기서 재미난 걸 발견했는데요, 케익칼 부터 남다릅니다...

칼 자체 손잡이 안에 긴 성냥 보관함이 따로 만들어져 있는데

고것 참 누가 생각한 건지 기발!...아이디어 굿!

부드러운 치즈케익이라 냉동고에서 주인을 기다리던 녀석이라

바로 칼로 썰어보니 잘 잘리지 않고 부서지더라구요...ㅠㅠ

실온에 두었다가 묵어야하는뎅, 맛난거 앞에선 작아지는 인내심

때문에...ㅋㅋ 그래도 시원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증말

맛있네요...

부드러운 케익속에 치즈가 듬뿍 보이죠...

전 몇 번 먹음 금새 질린 줄 알았는뎅, 은근 중독성이 있는 맛!

촉촉하고 부드러운 유크림빵과 진한 치즈맛이 어우러져 손이

자꾸 가네욤...

그대를 진정 치즈케익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