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집 없는 아이], 눈물없인 볼수없는 세계명작동화 영화.
프랑스 가족영화 <레미: 집 없는 아이>는
정말 유명한 세계적인 명작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했죠.
바로 엑토르 말르의 대표작 <집 없는 아이>입니다.
저도 어린시절 세계명작동화인가에서 본듯한 기억도 나는데
<레미>가 정말 힘든 인생을 살았다고느껴졌던 기억이..ㅠ
이번 영화판은 동화적이면서도,
볼거리가 가득한 감동가족오락물로 잘 탄생했더군요.
간만에 만난 감동적인 동화같았던
영화 <레미: 집 없는 아이>
자신이 '버려진 아이'인걸 알게된 레미는,
거리의 음악가 '비탈리스'를 만나게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노래재능을 알게되어 프랑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동물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된다.
그리고, 자신의 숨겨진 출생의 비밀도 알게되는데...
얼마만에 극장에서 만나본 따뜻한 가족오락물인지 싶었을 정도로,
푹 빠져보았는데요.
프랑스 작품이긴하나, 헐리웃 가족영화 이상으로 잘 만들고
원작의 내용은 물론, 동화적인 느낌까지 잘 전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까페 벨에포크>의
다니엘 오떼유와
아역 '말룸 파킨'의 호연.
특히, 레미 역을 맡은 '말룸 파킨 Maleaume Paquin'이란 아역은
4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고하여
연기도 잘하고 눈에 띄어서
레미 역에 정말 찰떡이었는데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 <어쩌다 아스널>에서도 주연을 맡았더라구요.
그리고, 레미의 멘토적인 역할을 해주는 배우론
최근 정말 좋았던 영화 <까페 벨에포크>의 '다니엘 오떼유'가 맡아
이 신구배우의 연기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영화 <레미: 집 없는 아이>가 생각보다 좋았던 건,
원작만 믿고 허투루 만든 작품이 아니라는 점도 있었는데요.
주인공 '레미'의 우여곡절의 삶이,
1부와 2부격으로 나뉘어,
집에서 나와, 비탈리스와 함께하게된
길의 여정, 공연등이 정말 아름답게 펼쳐지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부모찾기가 흥미롭게 이어져 끝까지 빠져들어 보게했습니다.
특히, 동물친구들 검은 개 '카피'와
원숭이 '러브하트'의 재롱과 귀여움 도 한몫하고,
후반가서 좋은 어른이자 멘토로 함께한 비탈리스와의 우정에서
감동 제대로 챙겨주네요ㅠ
헐리웃영화못지않은 감동과 재미,
볼거리를 전해준 유명동화의 영화화작품
<레미: 집 없는 아이>
<집 없는 아이, 레미>가
어른들의 사정으로 힘든 길의 삶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게됐지만 그걸 이겨내며 좋은 음악가로 성장하게되는 과정이,
어른아이 할것없이 볼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과 동화같은 느낌의 분위기 등
헐리웃영화못지않은 가족오락영화로 잘 만들었네요.
세계명작동화를 읽는듯한 기분도 전해주고,
'레미'가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았었구나하며
그 어떤 순간에도 희망을 놓치않고 살아가는 이 소년의 모습에서
또한번 원작 <집 없는 아이>의 메시지가 느껴졌습니다.
이런류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보실만한 영화 <레미: 집 없는 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