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 힐링 애니메이션
영화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Violet Evergarden:
Eternity and the Auto Memories Doll
이 작품이 원래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있고
극장판 중에서도 외전이라는 점만 알고보았는데,
[그림체]가 일단 마음에 들었고
보면서 꽤나 빠져들어보고 마음에 들게된 애니메이션입니다.
메가박스에서 개봉한 이 작품이,
원래는 외전격의 내용을 담고있고
다른 부분들은 영활 보면서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큰 무리는 없었고 오히려 내용에 빠져들었는데요.
자동 수기 인형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이자벨라'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여동생 '테일러'까지 이어지는 스토리...
'차가운 손'으로 써내려가는
'가장 따뜻한 편지'..
이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라는 작품에 빠지게된 건,
바로 [스토리]였습니다.
큰 자극요소없이 내내 맑고 깨끗한 스토리로 마음을 이끌어가는 것이
의외의 매력점이었는데요.
이런 부분이 오히려 일반관객인 저의 마음도 사로잡았네요.
여기서 또한 중요매개체가 편지와 우편배달이라는 점입니다.
지금은 많이는 안 쓰게된 매개체로,
게다가 주인공인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차가운 기계손으로 가지고있지만,
대필을 통해 편지를 전해주기도 하는등...
마음을 사로잡은 스토리,
그림체, OST가 만나 이루어낸
힐링애니메이션의 매력.
이번 외전의 내용중심인 [이자벨라와 테일러]라는
언니와 여동생의 눈물없이 볼수없는 가슴아픈 스토리가
전후반 펼쳐지면서 내내 이야기에 빠져들었네요
물론, 이런 스토리도 좋았지만
아름다운듯 우아한 그림체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OST등도
함께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배경음악이 무척 마음에 들더군요.
이야기, 뛰어난 작화, 음악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잔잔한듯 고급스러운 힐링이야기를 만나는듯했던
시간으로 90여분이 훌쩍 지나갈 정도였네요.
무수히 늘어놓은 아름다운 말보다,
단 한마디로도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 바이올렛 에버가든
끊어진 [사람과의 관계와 마음]을 편지를 통해
또 그걸 전달해주는 일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부분에서 굉장히 힐링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보고나서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찾아보고싶어질 정도였네요.
메가박스 한정개봉이었지만,
우연히 만난 작품이 꽤 기억에 남을듯한 작품이 되기도 한
애니메이션 영화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