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메어 시네마 ], 하나의 극장, 5명의 감독, 5편의 공포영화.
공포영화
<나이트메어 시네마>.
5명의 감독.
5편의 옴니버스 공포영화,
그리고 단 하나의 극장.
공포호러관련 영화감독들이 뭉쳐
옴니버스 식으로 담아낸
영화 <나이트메어 시네마>.
영화는 <리알토 극장>에서
5명의 주인공들이
자신의 <악몽>을 담은 영화를 보게되면서
벌어집니다.
상영시간이 2시간 정도이니
대략 20~25분 가량의 호흡으로
연이어서 5편이 펼쳐지는,
1번 작품인 <The Thing in the Woods>이
개인적으론 가장 인상깊었던.
다른 공포호러물처럼 쫓기는 여성,
쫓아오는 살인마, 죽는 친구들..
공포영화법칙대로 흘러가다가,
재밌는 반전을 선보이고
마지막 호흡까지 이어가던 작품.
감독이 총 5명으로
공포호러관련으로 찍었던 감독들인데,
1번 <The Thing in the Woods>가
<쇼킹 오브 데스>의 알레한드로 브뤼게 감독,
3번 <마쉿 Mashit> 신부 나오던 영화가
일본감독 <류헤이 키타무라>
5번 <흑인소년 나오는 Dead>
<마스터즈 오브 호러>의 믹 개리스 감독.
이 외에도 <그렘린>의 죠 단테와
<블랙미러>의 데이빗 슬라이드 감독이
나머지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다행히 작품마다의 타임이 짧은편인데
아마도 취향에 따라 만족작품순은 달라지실듯.
그리고, 뒤로 갈수록 좀 무난해지는 감도 들었고,
몇편은 과거에 많이 봐온 스타일의 공포물의 느낌.
작품마다의 편차가 좀 크다는게
가장 아쉬운 단점으로 남을것 같네요.
5명의 공포영화 감독들의
5명의 짧은 공포영화
<나이트메어 시네마>.
배우 <미키 루크>도 의문의 영사 기사로 나오는데,
중간중간 옴니버스영화들을 사연을 담아 살짝 이어주는
역할이 크고, 그를 주연으로 보긴 어렵고.
2번 <성형>에 관한 얘기 후 그의 얼굴이 보이니
어쩐지 얘기와 이어지는 감도 들었던..
결국 공포호러장르를 위한 감독들의 옴니버스물이며,
작품마다의 편차가 크게 느껴지는게 가장 아쉽네요.
또한 일반관객들의 평가도 크게 갈리고 있고요.
대신 장르취향이 잘 맞는 BiFan에서도 상영되었던
영화 <나이트메어 시네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