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팅 힐 ], 20년만에 극장에서 다시 보니.. 행복 그 자체.
재개봉한 영화
<노팅 힐>을 극장관람했습니다.
멜로 로코물 중에서도
여운있고 행복한 기운을 준
작품이었는데.
다시 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세계적인 여배우와
영국의 한 서점의 평범한 남자가
정말 꿈같이 사랑에 빠진다는 동화같은 스토리죠.
현실에선 있을수없을것같은 판타지느낌의
러브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던.
하지만, <노팅 힐>에서
이 2명의 배우가 아니라면
이만큼 빠져들게하지못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바로 <줄리아 로버츠 & 휴 그랜트>
줄리아 로버츠의 이때의 모습은
정말 영화속처럼 아름답더군요.
특히 <그녀의 백만불짜리 미소>는,
보는이도 함께 미소짓게하던..
실제 그녀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꿈꾸던 여배우의 모습과 사랑>이
판타지적처럼 그려진게 노팅힐 속 그녀일듯.
평범한 남자 '윌리엄 태커 (휴 그랜트)'
휴 그랜트도 젊은 모습으로 나오던데,
영화속에서 어리버리한듯 <순한 느낌의 모습>이
그만의 캐릭터의 매력으로도 나온듯.
여배우와 평범한 남자의 될듯말듯한 사랑 줄다리기를,
<아름다운 영국의 노팅힐>을 배경으로
정말 꿈처럼 담아냅니다.
인간미 넘치는 좋은 친구들도 있었고,
특히 <감초친구 스파이크의 역할>도
웃음과 함께 컸죠.
영화속 장면장면
그저 보는것만으로도 기분 좋게할만큼
미소를 짓게할만큼 달달함이 들어있던 작품.
판타지적인, 동화같은 스토리이고 느낌인걸 알기에
오히려 더 편하게 볼수있었던것 같고요.
마지막 <엘비스 코스텔로- She>가
나올때는 정말 다시한번 빠져들게했던...
마지막, <기자회견장>장면은 잊을수 없겠고,
<휴 그랜트의 기자흉내나 유머>도 웃겼죠.
벌써 20년이나 흐른게 신기하지만,
이 작품을 다시금 극장에서 볼수있었다는건
큰 행운이었습니다.
정말 달달하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고,
줄리아 로버츠의 영화속 미소는
정말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