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거, 전북을 탐하다!] 일반인들의 직접 발로 뛰고 쓴 여행기.
'트래블로거'.
트래블(Travel)과 블로거(Blogger)의 합성어.
그만큼 여행에 관해서 일가견이 있는 분들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믿을만한 입소문과
발빠른 정보가 담긴 책을 전라북도 홍보기획과에서
모아모아 만든 여행책이다.
마침 전북쪽 관련해서 여행책을 알아볼 일도 있어서
여러 책을 찾아봤는데, 신선한 기획에다
요즘과 같이 입소문이 중요한 여행쪽에서
이 책의 정보는 꽤 와닿은 편이다.
전주한옥마을, 구절초 테마공원 등
컬러풀한 사진과 100여명에 가까운 블로거들의
100여곳에 가까운 전북관련 여행지와
축제 등을 보기쉽고, 유용한 정보들로 꽉꽉 채워놔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트래블로거'라는 기획도 좋았고,
저명한 여행저자가 쓴 것이 아닌
우리와 같은 일반인분들이 직접 발로 뛰고 몸소 느낀 것을
책자로 옮긴 것이라 더 가깝게 다가온다는.
물론, 이 책을 기획할 의도로 처음부터 쓴 글들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느낌이 더 들기도 한다.
글을 쓰신 분들은 책을 낼 목적으로 글을 쓰신게
아니라 본인블로그에 편하게 올리신 글들이었기에,
이 책에 실리신 것에 대해 더 많이 감격하실 듯 하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그런 반응을 많이 보여주셨고,
이 책의 리뷰들을 보면 감격의 후기들이 많은 편이다.
본인 같아도 그럴듯.^^
또한 책 속의 QR코드도 있어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바로 해당저자의 블로그로도 이동하여,
유용하게 연결링크도 쓰일수 있겠다.
요즘같은 날씨에 이 책을 하나 들고
아름다운 전북을 훑어보는 여행을 시작한다면
여러모로 도움되고 무척이나 재미날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