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 4DX로 다시 만난 2편의 또다른 재미!
<해리 포터> 시리즈 2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
4DX로 재개봉했습니다.
작년 1편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재개봉으로 시작을 열었는데,
예매열풍은 물론, 26만명에 가까운 관객수를
올리면서 팬들의 지속적인 시리즈 재개봉바램도 높아졌습니다.
역시 예매전쟁때부터 뜨겁더니
실제로 극장안은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그리고 러닝타임이 무려 162분인데도
2시간 40여분이 빠르게 지나가더군요 ;
1편 <마법사의 돌>이 너무 선명히도 기억났던것에 비해
2편 <비밀의 방>부터는 잘 기억이 안 났는데요.
다시보니 "아~이런 내용, 이런 재미의 2편이었구나."하는 느낌이 들면서
이게 바로 <재개봉의 재미>이구나 싶었습니다.
<비밀의 방>에선
새로운 캐릭터 집요정 <도비>가 등장하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게되었죠.
특히 "도비는 자유예요!"할때
관객들 모두 웃으면서 반겨주던. ㅎㅎ
그만큼 2편에서의 처음과 끝을 책임진 집요정 도비.
4DX 효과는,
생각보단 좀 약했던.
그렇게 막 대단한 효과장면은 없었고
소소하게 중요장면에서 4DX효과가 느껴지긴했는데..
<하늘을 나는 자동차> 장면,
2편에서 역시 큰 역할을 한 탈것으로
이 장면에서 4DX효과가 좀 나는것처럼 느껴졌고.
<퀴디치> 장면은
1편에서도 유명했기에 2편에서도 돋보였고.
마지막 <바실리스크 결투 장면>에서
격렬함이 좀 느껴진것 같습니다.
그냥 <2D 재개봉>으로 해도 좋았겠다싶은 느낌도.
영화적으로는 2편 내용이 이런거였고,
이렇게 볼트모트와 이어지는구나하는걸
다시보니 확 알겠더군요.
예전에 볼땐 그냥 해리포터와 3총사 들의 이야기에
빠져 보았던듯.^^;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재개봉은
꼭 4DX가 아니더라도
재개봉 자체로 그 재미와 의미가 있는것 같아서
3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 재개봉>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