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풀2: 순한 맛 ], 청불을 버리고 순하디 순한 맛으로 돌아온 데드풀!
영화 <데드풀2: 순한 맛>
<데드풀2>은 작년 5월에 이미 개봉했었는데
이번 <순한 맛>은 청불이었던 2편을,
청소년도 볼수있는 버전으로 만들어서 재편집,
<순한 맛>이란 국내제목에 맞게 나름 순하게 내놓은 작품.
일단 한국판 제목을 데드풀스럽게 잘 뽑은것 같다,
<순한 맛>이라니.
기본적으로 기존의 <데드풀 2>와 같은 전개, 같은 내용이라고 보시면 된다.
<순한 맛>의 원제는
<Once Upon a Deadpool, 원스 어폰 어 데드풀>로,
프레드 세비지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식>으로 데드풀2를 전해준다.
바뀐 점은 새 등급에 맞게 대부분 욕을 삐-처리하고,
잔인한장면도 좀 잘라냈다.
몇몇 장면은 5월개봉한 <데드풀2>에선 못본 장면인데,
추가촬영했다는 장면은, 역시 프레드 세비지와의 촬영장면인듯 하다.
<데드풀2>을 이미 본 분들에겐,
큰 내용과 전개,결말등은 같기에 다시한번 같은 영활 보는 느낌이기도 하겠지만
좀 다른부분도 있고,
안본분들에겐 그냥 한편의 새로운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심 되실듯.
본인은 <데드풀2>를 이미 보았지만, 워낙 좋아하는 캐릭터이기에,
다시한번 봐도 재밌었고,
중반부터는 본편으로 똑같이 몰입하기에 흥미롭게 재편집,내놓은것 같았던..
기본적으론, 미국에서도 잠깐 상영했지만,
국내에서도 몇개관만 잠깐 상영했고
기존 <데드풀2>처럼 폭넓게 보시진않겠지만,
데드풀2 팬이시거나 <데드풀2>를 아예 안보신분이시라면
한번 보실만한 새로운 데드풀 순한 맛인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