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라인2 ] 비욘드 스카이라인, 아쉽게도 극장개봉은 못한 속편.
2010년 국내에서
의외로 86만 관객수를 동원했던
SF영화 <스카이 라인>이 있었습니다.
박스오피스 1위도 하고
의외로 꽤 관객을 모은 작품.
<스카이라인 2> 원제는 <비욘드 스카이라인>.
은근 극장개봉을 기다렸는데
다운로드 시장으로 나왔네요.
주인공이고 감독이고 다 바뀌었지만,
설정은 1편의 결말에서부터 그대로 이어집니다.
전작과 같이 외계인 비행선이 인간을 잡아들이고있는 와중에,
새 주인공도 잡혀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1편의 제로드의 정신이 들어간 외계인을 만나게되고,
함께 적을 물리치게된다는 줄거리.
<스카이라인1>의 주인공이 '제로드'였는데,
이번에 배우는 바뀌었지만, 계속 이어진다는 설정으로
1편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름 시리즈를 이어갈려는 노력은 보였던.
감독은 <스카이라인1>에서 각본/제작을 맡았던 인물이라서,
그래서 대체적으로 시리즈를 이어가려는 부분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전편도 그랬지만
우주선이나 외계인 등의 SF적인 비주얼부분은,
CG효과나 특수효과 볼만합니다.
대신, 중간에 <레이드>의 이코 우웨이스 나오면서,
배경도 사원 나오는 아시아쪽으로 옮기게되고 하면서
살짝 덜 헐리웃영화같아지고 중간에 재미는 좀.
전편이 워낙 악평을 받았지만, 국내에선 의외의 흥행도 했고,
나름 속편기다린분들도 있어서 2편도 궁금했는데,
장단점은 있지만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원래 3부작시리즈 예정했다곤 들었는데,
엔딩보면 이어갈것 같기도 하고, 그냥 여기서 끝낼것같기도 하고요.
<스카이라인3>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1,2편을 챙겨본지라 나오면 역시 챙겨볼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