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상상사2], 오피스 공감력은 어디로??
미국 1억불 흥행돌파 기록을 세우며
나름 괜찮은 히트를 한 코미디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1편은 아무래도 내용상 공감력.때문인지
국내흥행은 배우들이 약해서인지 큰 흥행을 못했죠.
1편의 19금 오피스코미디적인 설정은 다 어디갔지?!
미국원제나 한국제목이나 다 <끔찍한 직장상사에 대한 고충>에 대해
나타내고 있는데, 이번 2편은 거의 그 제목하고 상관없이
만들어지고 흘러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직장상사한테 더 이상 시달림을 당하며 <직장 공감력>이라도
얻는 그런 1편같은 코미디물이 아니었던 것
애초부터 1편의 매력점을 반은 버리고 시작하다보니,
흥행도 절반이 된게 아닐까 일단 싶었습니다.
2편의 내용은,
1편의 세 친구는 더 이상 회사보스에게 시달리지않겠다고 다짐하며,
창업에 나서고 회사를 세웁니다.
하지만, 자금에 문제가 생기자 돈많은 보스아들을 납치하기로 하고,
그것에 관련해서 일이 꼬이게되는데...
내용만 딱 봐도 더 이상 들에게 시달리지않겠다고 회사를 나온것 외엔,
제목과 큰 관계가 없는편인데..
굳이 의미를 넣자면,
<자기네들 창업에 돈줄 대주기로 한 한 보스 또는 또다른 또라이같은 호러블 보스>에게
시종일관 휘둘린다거나 하는 의미로도 볼수있는데,
아무리그래도 1편같은 오피스공감력은 크게 찾아볼수없었습니다.
그냥 세 친구의 납치코미디물이 된 <직장상사 2>
대신 1편의 세 친구와 배우들은 거의 그대로 나오면서,
19금 캐릭터 코미디는 괜찮게 펼쳐나갑니다.
제이슨 베이트먼/ 찰리 데이 / 제이슨 서디키스 외
제니퍼 애니스톤 / 케빈 스페이시 / 제이미 폭스 등 그대로 나오고,
2편의 새 인물로 크리스 파인 / 크리스토프 왈츠 가 출연,
캐스팅은 괜찮은데 흥행이 좀 아쉽게됐죠.
<돈많은 사장보스 아들과의 기이한 납치사건>으로 도배된 이번
<직장 스트레스 2>는, 나름 배우들의 열연과 19금 입담 코미디로 볼만은 했지만,
더 이상 제목하고는 그닥 어울리지않는 영화가 됐습니다.
1편은 그래도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라는 나름 기발한 한국제목으로,
직장인들의 큰 흥미와 눈길을 끌었던 당시 기억이 났는데요,
이번엔 이렇게 별나라 내용으로 인해 흥행도 그렇게 된듯하네요,
3편은?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볼때 힘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