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 하나만 들어줘 ], 스타일리쉬한, 2명의 여배우, 감각적인 오락물!
<부탁 하나만 들어줘>
이 작품의 원제는 <A Simple Favor>인데,
국내제목도 나름 괜찮게 마음에 듭니다.
제목듣고 전 약간 솔깃했거든요.
아이를 둔 엄마 '스테파니'와
그녀의 걸크러쉬 엄마친구 '에밀리'.
어느날 이 에밀리가, 스테파니에게 아이만 맡긴다는 말만
남기고 불현듯 사라지면서 ...
이 미스테리한 사건은 끝을 알수없는 전개로 이어집니다..
안나 켄드릭 & 블레이크 라이블리.
배우는 <피치 퍼펙트>의 안나 켄드릭,
미드 <가십걸>과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로도 유명한 블레이크 라이블리.
이 2명의 여배우가 귀여움/걸크러쉬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갑니다
. 의상/영상/OST 등 영화가 눈길이 가는건,
전체적으로 영화가 스타일리쉬한 감각으로 이끌어가서도 인데요.
여배우와 이러한 분위기가 잘 맞은 케이스로,
여성관객분들도 좋아할만한 요소가 보이더군요.
물론, <부탁 하나만 들어줘>가 재밌는건,
이런 요소들말고도, 근본적으로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물'의 이야기와
전개, 결말로 관객들을 끝까지 눈길이 가도록 잘 이끌어간다는 점이죠.
보다보면 온갖 막장요소는 다 끌어다놓은것같지만,
그래야 재밌긴하죠.
) <나를찾아줘><서치>등을 홍보에서 언급한만큼 그런 느낌도 들곤하지만,
감독의 감각으로 잘 만들어낸 오락물입니다.
오프닝의 Ost부터 근사하게 마음에 들더니,
엔딩크레딧의 Ost와 영상까지도 마음에 들더군요.
감독/ 여배우/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분위기 등으로,
약간은 막장 혹은 종종접할수있는 범죄스릴러물의 이야길
괜찮게 오락물로 버무려놓은 영화였습니다,
2명의 여배우로
이런 분위기의 스릴러를 만들어낼수있어서 전 괜찮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