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5 ], 이제 수명이 다한듯한.. 프랑스 히트작 시리즈 다섯번째.
영화 <택시 5 Taxi 5>를 관람했습니다,
이 시리즈도 <택시 1>이 1998년도에 나왔으니, 딱 20년된 시리즈네요.
뤽 베송 제작작품으로, 나름의 히트를 쭉 치며 <택시 1,2,3,4>편까지 나오고,
미국판 <택시: 더 맥시멈>까지 나오는 등
나름의 프랑스 히트작 시리즈인데요.
<뤽 베송 제작>이란 것 빼곤 대부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택시 자체의 매력이나 영화의 힘은 꽤 약해진듯한 <택시 5>였습니다.
프랑스식 코미디와
몇번의 택시 질주씬.
포인트는 <택시 Taxi>이기에, 그걸로 먹혀야하는데,
카질주씬도 몇번 안되고,
이러한 카 소재의 영화는 <분노의 질주>를 필두로 많이 나왔기에,
더 이상 새로운 재미를 찾긴 힘들겠더군요.
그래도, <몇번의 카레이싱, 슈퍼 카 vs 택시 질주씬>은 영화의 볼거리입니다.
예전 Taxi를 가져왔다는 설정하에,
그대로 쓰는데 <과거의 명장면>도 몇번 나오고,
시리즈를 이어가려는 노력은 보였던.
택시보단
웃긴 코미디.
가볍게 즐기기엔 102분 뭐 볼만은 했지만, 타이틀인 <택시> 자체의 매력보단,
산만하고 정신없지만 프랑스식 캐릭터 코미디로 가득 채운,
사실상 코미디영화였던 <택시 5>.
사실 여기까지 온것도 대단하고,
예전 <택시 1>을 재밌게 본 추억도 있어서
11년만의 귀환이 반갑기는 했지만,
<몇번의 택시질주씬과 캐릭터 코미디>를 빼면,
사실상 <택시>시리즈의 마지막까지 달려온 영화가 아닐까도 싶었던 택시5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