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헤미안 랩소디 ], 감동과 열광의 시간,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삶.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불후의 그룹 '퀸 Queen'의 이야기이자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얘길 다룬 영화이죠,
본 영화는 오락영화로 음악영화로 즐기기엔
충분히 아깝지않은 134분입니다.
영화는 <퀸의 결성, 프레디 머큐리의 삶, 불화 후 라이브 에이드>공연 장면까지,
꾸준히 그 일생을 담아내는데 열심히 달려갑니다.
저도 '퀸'의 명곡들은 수없이 들었어도
, '퀸'의 탄생과 그 과정 이야기 등은 잘 몰랐기에,
이번 영화로 그 관심을 갖고 알기에 충분히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보헤미안 랩소디>의 중심에는,
당연히 <프레디 머큐리의 삶>이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그는 일찍 세상을 뜨게되었고,
그 과정까지 그 힘든 여정을 빼곡하게 담고있습니다.
위기 후 다시 뭉치는 영화속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Live Aid> 공연...
이 공연씬이 정말 최고입니다.
1985년에 이루어진 이 실제공연을
거의 콘서트장 현장느낌으로 재현해낸 <라이브 에이드 공연,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을 뛰게합니다.
이 장면은 정말 보는내내 가슴을 뛰게 만들고,
눈물도 짓게하는 명장면.
그리고 <라디오 가가>
<해머 투 폴><위 아 더 챔피언>에서...
노래와 가사가 정말 가슴을 울리게하던 감동의 곡.
혼신의 연길 다한 배우 '라미 말렉'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역을 맡은 배우 <라미 말렉>에 대해서도 빠뜨릴수 없겠지요.
저는 이 배우를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아크멘라'역으로 처음 보았는데,
이렇게 큰 역을 맡게되어 잘 연기해낼줄 몰랐네요.
그의 인생캐릭터를 연기했을 정도로,
정말 후반가서는 <프레디 머큐리 그 자체>였습니다.
눈빛, 제스쳐, 그 모든게 프레디머큐리였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명곡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기막한 순간들과 함께,
'프레디 머큐리'라는 인물의 삶까지,
수많은 노래들과 함께담아낸 뮤직드라마영화입니다.
퀸의 곡들이 워낙 좋은게 많아, 다 Full로 못들은게 아쉬울 정도로,
명곡 퍼레이드가 이어지기에 러닝타임 내내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즐기실수 있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