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인간과 요괴, 위로와 인연의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를 관람했습니다.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있고
저는 이 원작들을 보지않은 상태에서 극장판을 첨 접했는데,
나름 잔잔하지만 독특한 애니를 본것 같았습니다.
애니도 인기있는등 팬덤이 꽤 큰듯하면서
일본에서도 극장판이 1위를 하는등 인기도 꽤 있더군요.
<요괴와 인간, 그리고 삶>에 대해서 다룬 여운있는 애니
할머니의 <우인장>덕분에
인간과 요괴사이에서 바쁜날을 보내고있는 '나츠메'.
그는 요괴가 보이는 인물로,
그와 관련해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번엔 '야옹 선생'이 3마리로 늘어나는 일을 겪게 되는데..
우인, '친구'를 뜻하기도 하는데
주인공 '나츠메'와 할머니 '레이코에게는 이 <우인장>이 요괴들과 우정을 나누면서도
세상을 함께하는 도구가 될수도 있겠더군요.
실제로 영화도 <힐링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릴 정도로,
요괴 - 인간-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인연에 대해서
깊게 다루고 있더군요.
요괴도 악하지만도 않고, 인간에게 '위로와 안식'을 주려하는 사연도 있고,
슬픈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있구요.
카피의 <다정하고, 애처로운, 거짓말을 했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줄거리를 가진 여운있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인간과 요괴의 삶과 인연,
그리고 위로의 영화.
요괴를 다루고있지만, 무섭거나 적같이 다루지않고
세상과 더불어 사는 또다른 존재이면서
인간과의 공존성'도 다루는 내용 등이 역시 독특하면서도 인상깊으며,
작품 <나츠메 우인장>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극장판을 통해 조금은 알게된 것 같습니다.
화려하거나 눈부신 무언가가 있지않아도,
잔잔하지만 의미있는 스토리로 이끌어가기에
이 작품의 인기요인도 좀 알것 같았던 신작 애니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