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 나잇 스탠드 ], 19금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영화 <투 나잇 스탠드>는,
우리가 아는 그 '원 나잇 스탠드'의 확장판 연애스토리입니다.
주인공 메건과 알렉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원나잇 스탠드를 보냅니다.
그리고, 기분좋은 것도 잠시, 폭설로 인해 집에 그의 집에 갇히게되면서
의도치않게 투 나잇 스탠드를 보내게되는데..
그들의 두번째밤에 역사는 더욱 이루어집니다~.
재밌는 발상의 연애물입니다.
<원나잇 스탠드>하면 뭔가 므흣한 생각이 떠올라서,
이 영화를 보게될 것 같지만, <투나잇 스탠드>가 되어갈수록
그들의 연애감정은 더욱 진해집니다.
처음엔 몸만 만났지만, 시간이 갈수록 감정과 서로를 만나게되는
두 주인공 알렉과 메건.
하지만 야하다기보다, 발칙한 그들의 속마음을 공유하고,
여자는 여자 나름대로, 남자는 남자 나름대로 공감할 수 있는
귀여운 로맨틱코미디물입니다.
마일즈 텔러와 애널리 팁튼의 귀여운 매력도.
영화 생각보다 발랄하고 재밌습니다.
배경은 거의 집안이고,
등장인물도 두 인물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그들이 말하는 <서로의 솔직한 속마음>과
다양한 해프닝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냅니다.
20대 젊은이들의 속마음 이야기를
다룬 영화 <투 나잇 스탠드>.
순서야 어찌됐든 서로에게 좀 더 솔직해지고 그만큼 빠져들면,
서로에게 좋은게 아닐까요?
부담없이 86분동안 서로의 속마음, 고민 등을 터놓으면서
웃고즐길 수 있는 영화 <투 나잇 스탠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