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크레더블2 ], 잭잭이의 슈퍼파워, 슈퍼웃음!
무려 14년만에 나온 속편 영화 <인크레더블2>
정말 긴-시간이 흘러 나온 속편인데요.
저도 이 작품이 이렇게 오래 걸려 속편이 나올줄도 몰랐네요.
14년만의 컴백. <인크레더블2>
2편은 내용상으론 <히어로 활동>이 금지된 시대에서,
어떻게 <인크레더블 가족>이 살아가야하나?를 논의하던 중, 어
떠한 인물에 의해 이들의 미래를 새롭게 다루기 시작한다는 내용.
사무엇보다도 <인크레더블2>는 편안한 재미와
가족중심의 내용, 나름의 변화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좋았죠.
아빠가 육아를 맡고,
엄마가 일을 맡고.
<아빠의 가정/육아분담>은 많이 새롭진않아도,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가정/가족이해>의 시간과 함께,
그리고 여성이 전면적으로 나서서 일하면서
더욱 활동적이 된 지금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구성이나 약간의 반전 등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역시 보면서 2시간이 즐겁습니다.
오~ 잭잭이
이 아기의 능력(?)과 활약은, 전편 마지막에서부터 예상됐지만..
그 이상을 뛰어넘는 재미와 웃음이, 바로 이 <잭잭이>한테서 나오더군요.
옹알이하는 아기모습부터, 특출난(?) 능력발휘,
정말 잭잭이가 나올때마다 저는 물론,
관객석은 웃음바다~ 귀엽긴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구성은 잘 짜여져있는데, 약간 익숙한 감도 있고,
디즈니픽사치고 아주 참신하단 생각은 타작품에 비해 좀 덜 든 편.
그래도, 2시간이 즐겁고 재밌고 행복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일단 기본 이상은 한것 같더군요.
인크레더블한 가족,
14년이 흐른만큼, 기술적인 부분도 (표현력도) 확실히 발전한게 보이고,
<가족중심의 뭉침, 그리고 새롭게 활약하는 여러 히어로>들의 재미도 전해집니다.
2시간 내내 <인크레더블한 이 가족>을 보는건 즐겁습니다.
그래도 전 역시 <잭잭>이가 가장 좋았고, 보는것만으로도 즐겁더군요,
<인크레더블3> 꼭 나와서 잭잭이의 더 큰 활약, 어서 만나보고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