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키스트 아워>

이 작품은 '게리 올드만의 인생연기'로 

다시한번 크게 주목받고있는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디어 게리 올드만이

이 작품으로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죠.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군의 공습에 많은 나라들이 함락되고있을 무렵,

영국에선 새 총리로 <윈스턴 처칠>이 임명된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최악의 국가상황에서 취임하게된 윈스턴.

 모든 난관을 뚫고 지나가야하는데....

배우 <게리 올드만>의 명연기

뚱뚱하고 괴팍한 인상의 <윈스턴 처칠>을 연기한 그.

 모르고보면 전혀 그인줄 모를만큼, 또다른 인물을 연기해냈습니다.

 <강인한 의지와 괴팍한 성격이 모두 공존하는 윈스턴 처칠>이 느껴져서

'게리 올드만'이란 배우가 다시한번 대단함을 느끼게 한 작품.

<다키스트 아워>는, 

<덩케르크 작전, 그 시작>

이란 카피도 보이듯이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 굴복하지않은 <윈스턴 처칠의 지도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작전이 

함께 하는데요.

바로 <덩케르크> 해안의 40만명의 군인들을 구하기위한 

바로 그 작전 <다이나모 작전>으로도 이어집니다.

덩케르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민간인 배들까지 동원하여, 덩케르크 해안에 보내게되는 그 작전>을

내리게되기까지의... 

윈스턴 처칠의 수많은 고뇌와 많은 적들과의 싸움, 

그리고 깨달음, 지도력 등이 동반된

치열한 <정치 전쟁 드라마>이기도 했던 영화.

성공도 실패도 영원하지 않다. 

중요한 건 굴복하지 않는 용기다. 

-윈스턴 처칠- 

영화 <다키스트 아워>를 보면,

<윈스턴 처칠>을 맡은 게리 올드만의 연기나 

<덩케르크의 다이나모 작전>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치열한 정치드라마도 빠져들게 하지만,

역시 실제인물 '윈스턴 처칠'이란 인물과 

그가 보여준 굴복하지않는 의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 남들이 모두 히틀러와 협상을 하자고 했을때도, 

한번 굴복하면 영원히 굴복하게된다는 의지를 달변으로 연설해낸 장면 등에서

그'라는 인물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

잘 만든 영화 한편을 만난것 같네요.

적어도 <게리 올드만의 윈스턴 처칠 연기>에 대해서만은 

모두 이견없이 박수를 칠듯한 영화 <다키스트 아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