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는

어린시절부터 킬러로 키워진 '숙희 (김옥빈)'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어린시절 얘기부터,

국가 비밀 조직에 스카우트되고,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누군가를 죽여야하는 

비극의 여인 '숙희'.

이 영화가 가장 강력하게 내세우면서, 

또한 입소문으로도 이 점 하나는 끝내준다는 반응이 먼저 들렸던

악녀의 액션 시퀀스는 말그대로 눈에 띈다이더군요.

오프닝을 장식하는 숙희의 1인칭 시점 액션은,

카메라워크와 더불어 

정말 인상적이고 임팩트가 꽤 있습니다.

이 모든걸 제대로 연기해낸 배우 <김옥빈>의 액션연기도 확실히 기억에 남구요.

국내에서 이 정도의 액션을 소화해낼 수 있는 여배우가 

얼마나 있을까 싶더군요, 김옥빈 씨가 잘 소화해주셨습니다..

김옥빈의 액션

배우로는, 역시 이 모든걸 감정 & 액션을 소화해낸 김옥빈 씨가 가장 눈에 띄며,

그래서 <악녀>는 그녀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대표작으로 떠오를수도 있겠습니다.

그 외 신하균 씨도 나름 후반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하균 x 김옥빈의 후반액션씬 또한 기억에 남습니다.

호불호는 좀 나뉠듯, 

영화 <악녀>는 딱 기대했던만큼의 영화였는데요.

액션 면에서는 확실히 한국영화 중에서도 독보적이며,

배우 김옥빈 씨의 악녀 & 액션 연기도 기억에 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