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수리 에디>를 관람했습니다. 이 작품은 <킹스맨>으로 한껏 주가가 올라간 배우 '태런 에저튼'과 한국을 사랑하는 배우 '휴 잭맨'의 조합과 내한으로 더욱 친숙함을 전해준 작품인데요. 실화바탕의 스토리인, 영국 스키점프선수 '에디 에드워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도전과 용기, 라는 인생의 변치않는 주제와 메시지>에 대해 전한 영화입니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는 자메이카 봅슬레이팀과 바로 이 '에디 에드워즈'라는 두 화제의 인물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너무 잘해서가 아닌, 경험이 부족한 아마추어 실력의 선수들이어서 이모저모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 처음에는 모두들 부족한 실력에 웃으며 놀렸지만, <에디 에드워즈의 올림픽 출전과 도전에 관한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그런 캐릭터있는 그를 응원하고 박수치며 점차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면서 내내 진짜 응원해주고싶었던 콤비, 특히 에디 에드워즈에게 응원을!

날아라, 독수리처럼!

<독수리 에디>

영화결말에서도 나오지만, <올림픽의 의의는 승리가 아닌, 그 참가자체에 의의가 있다.>는 말처럼, 도전과 그 도전할 수 있는 용기, 과정의 빛남.이라는게 올림픽 정신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올림픽에 어울리는 <독수리 에디>가 되었다고 합니다.

올림픽 첫출전 후 잘 완료한 뒤, <독수리처럼 팔을 펄럭거리며 하는 제스쳐>에서 <독수리 에디-에디 더 이글>이라는 별명을 얻게된 그,

예상가능한 익숙한 전개성은 있지만, 

의외로 영화가 많이 유쾌하고 뭉클하며, 기분좋은 작품.

이 작품은 <킹스맨의 매튜본 감독의 제작참여/제작진 참여>로, 전체적으로 미국보다는 영국적인 느낌이 좀 더 나는 작품인데요. <빌리 엘리어트>의 유쾌버전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휴 잭맨을 제외한 배우/감독/제작진이 전체적으로 영국진이며, 헐리웃과 비슷한듯 다른 감성과 재미를 전해주어 전 좀 더 좋았네요.

배우 '태런 에저튼'의 에디 에드워즈로의 연기도전!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특히,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때와는 다른 <에디 에드워즈>를 표현하기위해 ,좀 더 나이들게보이고 수염도 기르고, 마지막 엔딩크레딧의 실제사진을 보니, 많이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턱도 약간 앞으로 살짝 뺀듯한 표정이 내내 캐릭터로 돋보이며, 스키점프를 하기위해 살찌우기위해 이래저래 노력한게 보여, <킹스맨>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휴잭맨은, 그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이 보여, 가끔씩 울버린이 생각나기했지만, 태론과의 호흡도 잘 맞은듯.

주제는 친숙하겠지만, 그래도 잊지말아야한 올림픽정신으로 다시금 다가온,

스키점프 장면은 아찔한 재미이자 또 다른 볼거리였던!

영화는 전체적으로 보면 충분히 자주 만난 <용기와 도전, 희망과 과정의 의미>라는 주제겠지만, 보는내내 <정말 응원해주고싶은 에디 에드워즈 & 브론슨 피어리 콤비의 모습>이 보기좋았으며, 특히 <스키점프를 할때의 그 아찔함, 성공했을때의 벅차오르는 감정>등이 또다른 볼거리이자 감상이었습니다.

스키점프 장면은 또 다른 볼거리였으며, 한국판 <국가대표>를 떠올리게한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실화내용&인물이고, 비슷한듯 많이 다른느낌의 유쾌상쾌뭉클한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