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개봉한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을 만나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유소년축구단 '희망FC' 아이들의 6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인데요, 

단순히 그들의 감동이야기만을 다룬게 아닌 

좀 더 폭넓은 '인생' 이야기를 하고있던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나는 축구가 좋아요!> 

유소년 축구단 '희망 FC'의 아이들은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각자의 꿈은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와 일찍이 부딪혀야 했던 아이들이죠.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도 있고, 

가난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큰 돈이 들어야하는 축구선수의 길을 반대하는 부모님 등...

그저 축구만 좋아한다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없는 

현실적인 '벽'이 벌써부터 많은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을 꿈을 잃지않고 

이끌어준 건.. 

바로 단 한명의 '좋은 스승'덕분입니다. 

1대 FC 감독을 거쳐 

2대 희망FC 감독이 된 '김태근 감독님'의 지도.는 

아이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더군요.

<현실적인 벽을 만난 아이들의 앞에 나타난... 

인생의 빛나는 지도자, 소통과 성장을 이루다!> 

어떤 지도방식 옳다 나쁘다는 쉽게 말할수가 없겠지만, 

아이들의 현실적인 미래를 생각해서 

좋은 성적만이 살길이다!라며 

아이들을 엄한 방식으로 이끌었던 1대 감독님의 지도방식은, 

결국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축구마저 즐겁지않은 도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인건 알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의 뜻.까지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어린 존재들이죠.

그런 면에서 2대 FC 감독인 '김태근 감독님'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칭찬과 소통.의 지도방식은 

매우 효과적이었죠.

아이들은 좋아하는 축구를 더 잘하고싶어졌고, 

칭찬과 훈육으로 '내면'을 이끄는 감독님과 팀원을 믿고 따랐습니다.

유소년 축구단 <희망FC>는 후원제도로 이루어지는 축구팀이며, 

현재 재정난으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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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계급 문제를 스포츠와 극적으로 결합해 대중적 감동을 자아낸 작품> 

아이들은 좋아하는 축구를 하기위해서,

 각자의 상황에서 가난, 왕따, 사람, 가족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접하게되죠.

현실적인 벽에서 

일찍이 쉽게 포기, 좌절하게되는 아이들을 보기란..

어른으로써 정말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하지만 '김태근 감독님'은, 

'축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그런 문제의 해소와 미래를 향한 내면적인 발판.을 만들어주고 이끌어줍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게 실화라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더군요.

<인생의 중요한 경기에서, 열정을 다해 달려본 자가 

열정도, 울분도, 울음도 토해낼 수 있는 것이다.>

좋은 인생의 지도자가 있으면, 

인생, 정말 살만할 겁니다. 

좋아하는 꿈도 꿀 수 있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도 더 많은 어려움 앞에서 

극복해낼 수 있을겁니다.

끝까지 뛰어본 자가 열정을 토해내 볼 수도 있고, 

실패의 경험을 통해 마음껏 울어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인생 최고의 경기'를 뛴 어린 유소년 축구단 선수들은, 

그렇게 한뼘 두뼘 성장해갑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통해서, 

오히려 어른들이 보고배우는 '인생이라는 경기의 축구장'>

단순히 현실적인 문제로 축구를 못하는 아이들의 축구 성공 프로젝트가 아닌, 

인생 전체적인 성장과 배움의 현장을 통해, 

어른들마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있는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입니다. 

 "누구나 태어남 그 자체로 찬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마음 우리 영화가 전해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

- 임유철 감독님 

Glory For Everyone,

누구에게나 있을 찬란한 인생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