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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 ], 오컬트의 재미보다, 가족파괴의 모습을 다룬 영화.
13  MV제이와이 2019.09.04 01:03:23
조회 66 댓글 0 신고
 영화 <변신 (變身)>. 
개봉전 시사반응으로는 그다지 좋지않아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이 공포영화는 
악마가 가족의 모습을 하고나타나 
혼란과 가족파괴를 안겨준다는 설정으로 
꽤 눈길을 끈 작품이다.

 

영화는 악마, 엑소시즘 등을 보여주고있지만,
<오컬트 영화>의 재미보다 오히려 <가족 내면의 무너짐>을 
보여주는 영화로 더 크게 다가온다. 

영화의 시작부터 엔딩을 장식하는 엑소시즘 관련장면들은, 
어딘가에서 본 장면들과 내용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큰 참신함이나 
새로운 재미를 찾긴 힘들다. 

이 영화에서 돋보이는 건, 
오히려 서서히 무너져가는, 파괴되어가는 가족의 모습을 
아주 참담하게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의지가 되고, 믿음이 되어야하는 가족이 

악마가 그들의 모습을 해서 혼란을 주어
오히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가 되고, 
가장 <의심해야한다는 존재>가 된다는 전개에선, 
꽤나 오싹하다. 

본인말고는 가족내에선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악마는 그 점을 노렸다곤 하나,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꽤나 무서울 일이다. 

그러면서 영화 <변신>의 몇몇 연출 장면에선,
비록 음향이 가장 큰 효과를 내긴했지만 
공포영화답게 확 다가오는 장면들도 있다.

 

영화 <변신>은, 여기저기 익숙한 점과 함께, 
너무 가족의 모습을 한 악마로 인한 공포혼란극이라는 
상황 자체에만 몰두했다. 

그래서인지 결말에선 약간 허무하기도 했고, 
중간중간 불필요해보이는 장면들도 보인다. 
초반에 비해 후반이 많이 약하기도. 

그럼에도, <가족이 무너져내리는 그 과정>에서만큼은 
꽤 오싹하게 전해져온 한국공포물이다. 

 

오컬트영화의 재미보다는 
가족파괴의 모습을 잘 드러냈다는 점에선 
나름 돋보인 영화다. 

주연을 맡아 돋보였던 배성우와, 
성동일,장영남 등 배우들도 제 몫은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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