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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들: 풍문조작단 ], 세조와 한명회, 미담을 만들어랏!
13  MV제이와이 2019.08.31 01:47:48
조회 92 댓글 0 신고

 

조진웅 주연의 사극오락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님은, 
2012년 490만 흥행을 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김주호 감독님이신데요, 

그래서인지 영화가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좀 들더군요. 

조진웅씨를 중심으로, 이번에도 몇명의 멤버가 함께나오고, 
이 멤버들이 무언가 일을 벌이는 얘기로 진행됩니다.

이번엔 세조와 한명회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한 <팩션 사극>이라고 합니다. 

 

권력의 실세였던 <한명회>가 
<세조>에 대한 미담제조를 <광대들>에게 부탁하여
이렇게저렇게 모든 능력을 동원해 이루어내고,
그 미담을 통해 세간의 평가를 그들이 만들어낸다는 그런 줄거리. 

영화는 기본적으로 <코믹물>이지만, 
그 안에서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는 그들의 모습과 이미지 등
사극으로 당시의 상황을 담았지만 
약간 현대의 모습도 담아낸듯하더군요. 

이걸 담아낸게 영화에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전 이 점보다는 그냥 편하게 웃고즐길수있던 부분들이 
좀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자체는 꽤나 술술 넘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광대들>이 보여주는 능력들은, 
영상,배경,소리까지도 모두 원하는대로 조작해내어,
서민들에게 '보여주고싶은 이미지와 모습'을 보여준다는데 있는데, 

이 능력이란게 정말 그 시대에 가능한건가?보다는 
그냥 웃고 넘어가자는 정도로 슥슥 이루어지기에.. 
이 부분에선 그냥 편하게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게되더군요.

그러면서 <광대들>이 만들어내는 이런저런 볼거리들과 
그걸 구현해내는 과정들이 펼쳐지는데,
가끔 좀 유치해도 관객들도 종종 웃긴하시더군요. 

조진웅 씨도 열일하고 주연이긴했지만, 
<한명회 역- 손현주>씨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그 외로는 고창석 씨가, 박희순 씨도 세조 역으로 나옵니다. 

 

차태현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사실 490만이나 흥행할줄은 몰랐는데, 
가벼운 여름오락물의 재미였다면,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거기에 살짝 사극의 정치상황과 메시지를 얹었는데요. 

웃음과 그것과의 조화력보단, 
 가볍게 웃고 즐기고 왔다는것과 배우들에게 만족했던 정도네요. 
배우들이 좋았던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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