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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오동 전투 ], 어제 농사짓던 인물들이, 오늘은 독립군이 되어.
13  MV제이와이 2019.08.29 01:57:02
조회 56 댓글 0 신고
류준열, 유해진, 조우진 주연의 영화 
<봉오동 전투>를 관람했습니다. 

 일본군과 독립군의 이 전투를 다룬 영화의 감독은, 
영화 <용의자>의 원신연 감독이구요. 

그래서인지, 전투와 액션부분에서 
여러모로 좀 더 눈에 띄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15세 관람가임에도 
꽤 잔혹하게 다가오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 실제 일본군의 만행은 더했겠지만, 
일단 영화영상으로 나오는 장면들도 꽤 잔인한 편입니다. 
그만큼 역설적으로 그 당시의 상황이 더욱 참혹했다는 말이겠죠. 

영화의 초반부는 이런 일본군의 만행을 바탕으로, 
하나둘씩 뭉치게되는 해철 (유해진)과 장하 (류준열)의 모습,
그의 일행들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전투씬 자체도 그렇고, 인물들이나 감정들 자체도 
<후반 전투씬>에서 모든게 폭발하는 느낌입니다. 

그 전까진 살짝 얘기들이 흩어져있는 느낌으로 평이하게 흘러가더군요. 

이 작품에서 어떤 재미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떼놓고보면 전 후반부만 보고싶을정도로,
초중반까진 꽤나 영화가 평탄하게 흘러가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영화제목대로 후반부 <봉오동 전투>에서 
쓰러지고 또 쓰러지면서 싸우는 일행들, 
해철 (유해진) 일행들의 모습을 보면서 
영화의 포인트가 이제서야 확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어제 농사짓던 인물들이, 오늘은 독립군이 되어.

나라를 지킨다는 해철 (유해진)의 말처럼, 
결국 많은 이들의 희생 끝에 이뤄낸 독립군의 마지막 장면은 
그래서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후반부의 전투연출을 빼고보면, 영화자체나 서사전개도 평이한 편이고 
캐릭터도 생각보다 두드러지진않았는데, 
후반부 <봉오동 전투>에 접어들어서야 메시지나 배우가 
좀더 빛났던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감독님이 연출면에서 <후반 전투씬>에 많은 중점을 두신듯한데.. 
그 와중에 그나마 유해진과 류준열이 역시 조금 돋보이는데, 
캐릭터보다도 <봉오동 전투>와 독립군, 그 자체에 
좀 더 중점을 둔 작품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마지막 장면까지 보게되면, 그래도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전해지는 바, '그 분'도 등장하시고, 
어떻게 '청산리 전투'까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후반부 전투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봉오동 전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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