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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MHz ], 제목만 독특했지 영화는 평범하기 그지없었던..
13  MV제이와이 2019.06.25 18:30:47
조회 38 댓글 0 신고
공포영화 
<0.0MHz>

가수이자 배우인 '정은지'
'이성열' 등이 주연을 맡았는데,
저는 보고나서 이 작품의 원작이 
동명의 공포웹툰 <0.0MHz>라는걸
알았는데요.

원작웹툰은 꽤 수작이라는 평가던데
영화는 저도 그랬지만, 관객평가가
그렇게 좋진않더군요;

 

제목인 <0.0MHz>라는 제목이
독특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영화에선 그 주파수가 
인간 뇌파 0.0MHz가 되면 귀신과 
만나게된다고 나오는걸로

아쉬운건... 이 소재인 <0.0MHz>라는
장점을 영화초,후반에만 쓴다는거더군요.

간단히 말하면, 육체를 점령한 귀신에게
주위사람이 죽어나가는게 내용의 전부였던.

 

초반 <폐가에 가는 젊은이들>을 보여주면서
작년 흥행한 영화 <곤지암>이 생각났는데,
영화설명을 보니 곤지암의 모티브가 이 웹툰이 
됐다고하니, 아무튼 그영화가 생각났다가도..

중반쯤부터 영화가 슬슬 공포가 아닌 드라마로
전환되더니 지루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공포영화가 많이 루즈해도 되나할때쯤,
다시 <0.0MHz> 한번 하더니
영화가 <전설의 고향>으로 흘러가더군요.

 

CG도 종종 튀고, 머리카락 귀신의 머리카락을
 주로 활용한 공포씬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저예산인것 같았습니다. 등장인물도 많지않고요.

영화가 저에겐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고,
결말도 공포영화에서 많이보던 그대로 끝나서
재미면에서도 그렇게 있진않았네요.

 청소년들을 위한 안 무서운 공포물인가도 싶었던.

연기로는 그래도 '정은지'씨가 
잘해주긴 했는데, 초중반까진 조용하다가
후반 <사투리로 귀신과 대면하는 장면>에선
연기가 좀 돋보이더군요.

보면서 작년에 본 <여곡성>도 생각났지만,
그보다는 그래도 아주 조금 나았던;

그리고, 귀신에 씌인 역할로 나온 여배우가 
누군가했더니 역시 <최윤영>씨더군요.
그나마 연기로 중심을 잡아주신듯한.

 

한창 비슷하게 계속 나오던 한국공포영화
딱 그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독특한 제목에 끌려서 봤더니,
그 소재 활용점도 별로 없었고
많이 봐온 폐가+전설의 고향같은
내용에, 크게 무섭지도재밌지도 않았던.

이 영화만의 별다른 차별점도 없어서 그간 
봐온 한국공포들과 비슷비슷한 느낌이었던 
영화 <0.0MHz>이었습니다.

독특했던 제목이 가장 기억에 남을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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