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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바하 ], 국내에서 보기드문 소재와 장르를 다룬 오컬트 미스터리.
13  MV제이와이 2019.03.20 21:07:55
조회 105 댓글 0 신고
영화 <사바하>를 관람했습니다. 

이정재,박정민,이재인 주연의 영화이자 
<검은 사제들>을 만든 장재현 감독님의 영화이기도 한데요. 

오컬트의 분위기도 풍기면서, 
공포 미스터리 추적극의 형태도 띄고있습니다. 

 

영화가 가진 분위기와 전개등으로 전 굉장히 마음에 든 영화인데, 
실제로 이 영화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는 굉장히 호불호가 나뉘고있습니다.

영화가 신흥 종교비리를 중심으로 추적해가다가, 
그 이면의 실체와 공포스러운 사실을 알게되면서 영화가 여러갈래의 방향으로도 갈라지기도 하고, 
상당히 해석여지도 많은 영화로 보이구요.

영화는 서서히 옭아매는것처럼... 
뭔가 옴짝달짝 못하게하는 느낌을 전해주기도 하더군요.


신흥 종교비리를 추적하는 '박목사 (이정재)',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단체, '그것'과 쌍둥이 동생 '금화'등
사실 영화중반까지는 이 3가지가 어떤관계가 있는건지 감을 잘 못잡았는데..

따로 노는것 같다가... 결국 마지막에 이 모든게 한데 엮여지는걸 보고 전
꽤 그 구성과 결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가 단순한 오컬트물이나 공포물같아도, 
영화는 결국 기독교,불교 등을 모두 다루면서 그 이상의 '신'에 대한 존재론까지 
묻는것 같았습니다. 

추적자가 '목사'라는것도, 여러 종교를 통해 사건을 바라보는것도, 
영화가 단순하지않아서 좀더 흥미로웠구요.



게다가, 영화는 초중반엔 거의 공포물같은 분위기와 연출장면도 있어서, 
내내 으스스한 분위기로 이끌다가, 마지막엔 그간 다룬 얘기들로 연결지어내는것도 좋았구요. 

다만 '재미'면에선 여기가 딱 재밌었다,라고 말할 장면이 없는만큼 재미적으로 추천하긴 어렵지만,
'몰입도'면에선 전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바하>, 국내에서 나오기 쉽지않는 소재와 장르, 

내용을 다룬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나뉠수있다고 생각되고, 

완벽하진않아도 그것들을 다뤄내는 면에선 전 좋았다고 생각되는데요.

 

 

앞으로도 장재현 감독께서 이런 장르쪽의 연출과 작품을 계속 이어가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국내에서도 이런 장르쪽이 잘 정착됐으면 합니다.

영화에 대한 해석과 장면, 상징적 부분들도 많아서 보면서, 보고나서도 
이렇게저렇게 많이 생각해보게도 하고 영화 '곡성'도 종종 생각났던 영화였습니다, 

호불호 측면에선 전 호였던 영화 <사바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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