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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스데이 2 유 ], 1편을 생각하고 보러갔더니.. 영~다른 느낌
13  MV제이와이 2019.03.13 03:01:24
조회 180 댓글 0 신고
영화 <해피데스데이 2 유>를 관람했습니다. 

2017년 <해피데스데이>라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무려 138만 명이라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영화적 재미 하나만으로 입소문타고 흥행한 작품인데요. 

당연히 속편은 제작되었고, 빠르게 2편으로 찾아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속편까지 생각하고 만든 영화란 
생각은 안 들었었는데, 
그래도 시리즈화로 만들어낼수있는 헐리웃인만큼 속편으로도 이야기를 연장시켰습니다.


당시 흥행후 1편에서 못다룬 <왜 그런 타임루프가 가능하게됐는가?>에 대해 
다루고싶다는 얘길 들은것 같았는데.. 

역시 2편에선 그 부분을 다루며 이야기와 세계관을 확장시켰습니다. 


<타임루프>를 깨고 현실에 무사히 안착한듯한 여주인공 '트리'. 
하지만, 2편에선 타임루프,기계,차원의 문제까지 생기면서 
영화가 다뤄내는 영역이 생각이상으로 확장됩니다..

 

뭐, 일단 간단하게 감상을 말하자면, 
전 1편이 역시 더 재밌었습니다.
2편은 전 1편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과도 같이 느껴지더군요. 

어디서 <해피데스데이 2 유>는, <백 투 더 퓨처>와 같이 '시간여행'을 다룬 작품으로 
만들고싶다고 들은것 같았는데, 영화는 그걸 적극 반영했습니다. 

1편과 같은 '공포'나 '개그'는 많이 덜어내고, 
같은 쪽으로 장르전환을 한것 같았습니다.


  <베이비 마스크를 쓴 살인자>는 나오긴하지만, 그렇게 중요치않은듯 
여주인공의 인생 극장 같은 느낌으로, 이 삶을 살 것인가? 저 삶을 살 것인가?에 
포인트를 두면서, 감동과 메시지를 전하려는 이 영화를 보면서... 

아, 매편 장르를 달리하려나보다..하는 생각도 잠시 들더군요.

 

1편과 같은 공포나 장르를 기대하면 안되실듯,

1편같이 상황이 어느정도 반복되지만,
공포나 유머나 많이 줄었습니다. 

심지어 살인마의 정체마저도 나중에 그렇게 중요하게 안 느껴지더라는. 

 후반부는 많이 지루하기도 했고 
<해피데스데이> 시리즈가 아닌 같은배우의 딴 장르의 영화를
보고있는것 같았네요.

 

좋게 말하면 1편의 노선에서 시리즈의 확장과 장르의 변화를 준 작품이고, 

전 1편의 장르와 재미노선을 생각하고 가서, 

영 다른 작품을 본 느낌이네요. 

 

중요한 건, 3편을 생각하는것도 같아서 어디까지 시리즈의 확장을 할건지는, 

 엔딩크레딧 이후의 쿠키영상까지 보시면 아실겁니다. 

 

2편도 나름의 매력은 있지만, 

전 1편이 더 그립고 재밌긴했네요. 

 

그래도 여배우 '제시카 로테'는 여전히 매력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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