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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제국의부활> 에바그린이 있어서 볼만했던 <300> 프리퀄.
13  무비 JY 2014.03.10 15:43:34
조회 2,368 댓글 0 신고

 

 

안 돌아올 것 같던 <300>의 새로운 작품이 나왔습니다. 이 작품을 속편.이라고 할수없는건, 내용을 보면 프리퀄이자 <300>의 시간대와 어느정도 동시간대로 흐르기 때문이겠죠. 

 

<300>이 스파르타라는 도시국가의 용맹한 전사들의 이야기였다면, <300: 제국의 부활>은 그리스 vs 페르시아의 대결로 볼 수 있더군요. 처음엔 저도 헷갈렸습니다. 그리스? 스파르타? 페르시아? 뭐가 어떻게 된 관계야했는데, 보다보니 정리가 되더군요. (3D나 아이맥스가 디지털 2D로 보았습니다.)

 

 

 

<300> 작품하고, 어느정도 일치적인 대비점을 만들어내면서, 영화는 진행됩니다. 

 

 

<300> / <300 : 제국의 부활>

스파르타 vs 페르시아 / 그리스 vs 페르시아, 

빨간색 망토 (스파르타) / 파란색 망토 (그리스), 

레오디나스 왕 vs 크세르크세스 / 테미스토클레스 vs 아르테미시아 

남자 vs 남자 / 남자 vs 여자 boss의 대결

협곡 테르모필레 전투 / 살라미스 해전 (육지 vs 해전의 대결)

 

 

등 거의 자로 대놓고 반대의 상황을 딱 만들어놓고 깔끔하게 대비시켜 진행하더군요. 그러면서, 몇몇 장면들은 <300>에서 나온 명장면들을 재현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전작 <300>을 울궈먹는 시리즈제품이 아니냐하는 우려도 많았는데, 그 우려를 뛰어넘을만한 작품은 못됐지만, 그래도 수준이하의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를 펼쳐놓은 작품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비주얼적으로 일단 볼만했어요.

 

 

 

전작에도 나온 '크세르크세스'왕이 어떻게 신왕이 됐는지부터 자세하게 나오는데, 그러면서 <300>의 '테르모필레' 협곡얘기도 나오면서 - 이게 동시간대로 흘러가는 이야기임을 재인식시키고, 마지막엔 결국 그리스+스파르타 - 페르시아 대결로 이어지면서, 세 나라의 이야기가 하나로 뭉쳐집니다. 

 

 

비주얼적인 볼거리면에선 당시 2007년 나온 <300>의 신선했던 영상을 새롭게 뛰어넘을만한건 아닌, 다시금 이어간 정도의 볼거리였지만서도, 박력과 기합 면에서는 1편을 능가하려는듯이 '마초 테스토스테론'을 마구마구 분출하더군요. 헐벗은 상남자들의 식스팩이라는 비주얼을 빼고서라도, 그들이 내뿜는 기합이나 대사, 사운드, 영상연출 등은 보는이로 하여금 흡!하게할만큼 강력하게 사로잡습니다. 

 

 

1편의 레오디나스 왕도 몇번 스치듯 지나가고 (정식출연은 아니고, 1편장면을 갖다쓴듯, 크레딧에는 제라드 버틀러의 이름이 없어요), 크세르크세스 왕도 나오고, 레오디나스 왕의 부인이자 고르고 여왕인 '레나 헤디'까지 대부분의 1편 등장인물들이 이번에도 나오지만.. <300: 제국의 부활>에선 솔직히 이 사람이 없었으면 그만큼 카리스마가 살아날 수 없었다고 봅니다.

 

 

 

바로 '에바 그린'이지요. 아마도 이 영화를 보시면 대부분 동감하실겁니다. 그녀가 이 정도의 비중일줄은 몰랐지만, 크세르크세스 왕보다도 더 비중이 높고, 심지어 이번편 주인공인 '테미스토클레스 (설리반 스텝플턴)'마저도 카리스마로 누를 정도로 강력한 악역이자 악당 주인공이었습니다. 

 

1편의 크세르크세스의 역할 + 레오디나스의 카리스마를 합친 형태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여자캐릭터이지만 이번영화에서 가장 빛났습니다. 그걸 맡은게 '에바 그린'이었고, 그녀여서 더욱 강력하게 표출할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전투를 방불케하는 정사씬으로 영화보다 더 화제가 되고있네요; 

 

 

 

<300>을 뛰어넘기엔 애초에 불가능했기에, 

<300>팬들을 온전히 만족시키기엔 힘들겠지만..

19금 성인용 오락물로써는 볼만했다.

 

 

영화는 기대보다는 수준이하로 안 나와주어 다행이었고, 어느정도 재탕의 느낌은 있지만 오락물로써는 시원시원하게 볼만했습니다. 1편보다 좀 더 잔인해지고 야해진 19금적인 부분이 강해져서 좀 더 강한 자극성으로만 승부하나했는데, 그 외적으로도 어느정도 볼만했습니다. 다만, 끝나고나서는 역시 <300>만한 강력한 인상.이 남지는 않더군요. 

 

마지막 얘기를 봐서는 그리스 vs 페르시아의 전쟁으로, 다음 시리즈가 또 나올지 모르겠네요. 흥행하면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미국에서의 흥행예상과 반응은 1편만한지 않네요. 오히려 국내에서 좀 더 뜨거워서, <폼페이>처럼 국내에서 좀 더 흥행이 잘 될것 같기도 합니다.

 

 

 

나는 관대하다! 

미국관객보다 한국관객이 흥행면에선 좀 더 관대할듯한.

 

스파르타! 나는 관대하다. 등의 명대사와 유행어를 남긴 <300>만큼은 아니었지만, 최대한 그에 견주게끔 영상적 비주얼과 오락물로써 뽑아내려 노력은 한게 엿보인 <300: 제국의 부활>이었습니다. 1편의 감독이었던 '잭 스나이더'는 제작과 각본으로만 빠지고, '노암 머로'라는 감독이 만들었네요.

 

 

 

* 한줄평: 피와 살육만이 남았지만, '에바 그린'이 있어서 볼만했던 <300> 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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